[페북 담에 마음 놓기] 195 - 인생 불공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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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석짜리 송도발 강남행 광역버스에 52명이 몸을 싣고 출근을 한다.
가끔 버스를 이용하는데 서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들은 계단에 자연스럽게 앉으니 훌륭한 두 개의 좌석이 된다.
다들 뒤통수에 까치집을 지으며 잠에 취해 있다.
버스에는 선 자와 앉은 자, 이렇게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똑같은 요금을 내고도 그렇다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버스를 거꾸로 타고 종점까지 가서 다시 돌아 나온다면
가끔 버스를 이용하는데 서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들은 계단에 자연스럽게 앉으니 훌륭한 두 개의 좌석이 된다.
다들 뒤통수에 까치집을 지으며 잠에 취해 있다.
버스에는 선 자와 앉은 자, 이렇게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똑같은 요금을 내고도 그렇다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버스를 거꾸로 타고 종점까지 가서 다시 돌아 나온다면
확실히 좌석을 차지할 수 있으며 그건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해서, 인생은 공평하지 않으며 인정한다.
그래야 그나마 행복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을 품을 수 있는 거다.
해서, 인생은 공평하지 않으며 인정한다.
그래야 그나마 행복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을 품을 수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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