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책토론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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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5-22 18:50 조회3,232회 댓글0건본문
이번엔 국회다. 의원회관 2층 회의실. 양정숙 의원님이 주최하고 K-CCUS 추진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탄소중립 핵심기술 CCUS 정책토론회다. 거창한 주제다. 내노라하는 전문가들의 발제와 공기업, 민간기업인들간의 토론이 무려 2시간 50분간 치열하게 진행됐다.
거의 3시간을 CCUS 전문가들의 발표와 식견을 빠짐없이 경청하며 메모하는 모습의 국회의원을 멀찌감치에서 보며 탄소중립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행정부와 입법부의 역할도 곱씹어본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생업에 종사할 뿐인가?
지금 사람들이 가득찬 밀폐된 실내의 공기질을 측정한다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1000ppm은 족히 넘지 않을까? 400ppm짜리를 마시고 40,000ppm짜리를 내쉬니 말이다. 불현듯 "인구폭탄"이란 제목의 옛날 책이 떠오른다.
거의 3시간을 CCUS 전문가들의 발표와 식견을 빠짐없이 경청하며 메모하는 모습의 국회의원을 멀찌감치에서 보며 탄소중립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행정부와 입법부의 역할도 곱씹어본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생업에 종사할 뿐인가?
지금 사람들이 가득찬 밀폐된 실내의 공기질을 측정한다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1000ppm은 족히 넘지 않을까? 400ppm짜리를 마시고 40,000ppm짜리를 내쉬니 말이다. 불현듯 "인구폭탄"이란 제목의 옛날 책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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