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BJ 이야기
프로필 (봉용)

최근 방문자

947
1045
928
922
876
1079
27 28 29 30 31 01
현재위치 : 홈 > BJ 이야기 > BJ 이야기

담벼락에 마음을 놓다 2012 - 30 - 길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2-03-20 23:09 조회2,881회 댓글0건

본문

 
늘 빨간불이 켜져 있는 주유등이 나를 노려본다.
앞만 보며 가속 페달을 밟고 운전대를 놓치지 않지만
창자 같은 길은 그냥 이어지고 있을 뿐이다.
주유를 해보지만 겨우 적색을 면할 뿐,
이내 핏빛으로 물듦을 본능적으로 수긍한다.
길은 바다에서야 끝나리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25건 17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1,078 어제 876 최대 9,879 전체 4,131,477
전체 회원수: 4,684명  /  현재접속자: 323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