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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담에 마음 놓기] 160 - 텅빈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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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교실은 내 마음도 대략 비운다.
다시 학생이 된다면 참 열심히 공부할 텐데 하는 생각.
교수님을 더 많이 존경할 텐데 하는 마음.
친구들과 더 졸라 놀 텐데 하는 후회.
무엇보다도 그땐 젊었는데 하는 아쉬움.
책상에 엎드려 취하는 단잠에 대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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