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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찬란하고 쓸쓸하신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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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제라는 드라마 "도깨비"의 주인공인 공유의 패션이 점입가경이란다. 그 드라마에 심취한 사모님이 문득 그러신다. 저 코트 참 멋지다고. 남녀 세트로 사입으면 좋겠다며 스마트폰으로 그 배우가 입고 있는 사진을 보여준다. 눈밭에 서있는 장면인데 남자인 내가 봐도 이 사람 참 멋지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코트 두 벌이면 대략 600만원이란다. 눈만 버렸다.

키 184cm, 체중 74kg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과 잘생기고 매력적인 얼굴의 남자에게 누더기를 걸쳐 놓은들 어울리지 않을수가 있을까? 하물며 80만원짜리 가디건과 400만원짜리 명품 브랜드 코트라니 이건 뭐 반칙이다. 역시 패션의 시작은 몸매요, 완성은 얼굴이다. 쿠팡서 주문한 23,000원짜리 하이넥 니트 가디건 배송 문자에 설레는 나는 꽃중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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