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강호] [단행본 25권] 선물 - 천마신군에게 바치는 최상희의 선물
본문
" 사제~~ 선물을 준비했어. 내가 직접 만든거야. "
" 어...그래?"
선물을 펼쳐 보는 한비광. 나타난 것은 여자용 알록달록 원피스!!
" 너 미쳤냐? 이거 여자 옷 아냐? 어느 미친 놈이 이딴 걸 입어!! 게다가... 열라 유치해!!"
최상희...식은땀 삐질... 마음에 상처 받고 있는데...
등장하시는 천마신군!! 두 둥~
" 무슨 일이냐? "
전화위복이닷!! 냉큼 표정 싸악 바꾸며... 눈 초롱초롱 빛내며 반색을 한다.
그도 그럴것이....
최상희는 똑같은 원피스를 천마신군에게도 선물했던 것!
그 원피스를 입고 등장하신 거다.
" 와~ 사부님! 너무 잘 어울려요!! '
" 허허...그러냐? " (쑥쓰러운듯한 표정의 천마신군 노인네..... 그저 젊어보이는 건 다 좋아한다니깐....)
허걱! 한비광 턱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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