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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열강 최고의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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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줴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1-10-07 12:33 조회6,881회 댓글0건

본문

현재 열혈강호의 독자는 적어도 수백만명... ^..^

나름대로의 좋아하는 이유들이 있을것이고...또 각자 개성에 맞게 작품을 이해해 내고 있을것이
다. 적어도 나는 이런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느닷없이 생긴
다. 뭔고하니....

지금까지 본 열혈강호 이야기 중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 최고의 대사 ]는 과연 무엇일까 !!
물론 만인만색일것이다.

송무문주 유원찬의 아버지가 살아생전에
소년이었던 유원찬에게 나즈막히 해주었던 대사를 으뜸으로 꼽고 있다. 사파는 모두 나쁜 놈들이
니 정파가 싹 쓸어버려야 한다는 투로 씩씩거리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이렇게 말한다. (원문의 내
용과 다소 차이가 있을수가 많으니 양해바랍니다. 기억력에 한계가... ㅜ.ㅜ )

" 원래부터 나쁜 사람이란 없는거야.... 단지 생각하는게 조금씩 틀린 사람들이 세상을 함께 살아
가고 있는것일 뿐이란다. "

나는 그 말씀을 열혈강호 최고의 대사로 친다.

그 대사야말로 시종일관 한비광의 모든 행동과 언행에 대한 개연성을 부여해줄 수 있으며 또한 총
체적인 스토리의 핵을 아우르는 장면이라 생각한다.

자...여러분들은 어떠신지...

설마 자기 마음에 드는 명대사 한마디씩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열강 애독자는 없겠지요? 한 30초
정도 생각을 해보신 후 명대사 넘버 원을 간단히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베스트 넘버 원으로 뽑히
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소정이란 이름을 가지신 분은 어서 상품 준비를 해 놓으시
기 바랍니다. ^..^ )


bitimg14.gif정봉용: 음..글 내용과 그림이 좀 안맞나요? 아마 지금 비광이는 뭔가 멋진 대사를 해보
려나봅니다. ^^; [10/07-13:07]
bitimg14.gif룰루: 저는 도제어른이 한비광과 담화린을 신무문에서 데리고 나온 후에 한비광이 담화
린에게 했던 "나..처음으로 후회했어.. 지키고 싶은 사람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내 자신에 대해..
그리고 이 세상은 언제나 도망칠 수 만은 없는 법이라는 것도 알았지."를 꼽겠습니다. [10/07-
23:55]
bitimg14.gif정봉용: 와~ 역시 룰루님이에요. 한비광이도 가끔씩 멋진 말을 한다니깐요~ ^^ 룰루님
이 적어주신걸 다시 읽어보니 그 대사도 참 멋져요. [10/08-01:19]
bitimg14.gif이종수: 전 한비광이 천운악과 싸우고 화린을 만났을 때.... [10/08-13:14]
bitimg14.gif이종수: "너 아직 살아 있었구나" 하면서 죽을뻔하다 산 자신보다 화린을 보고 기쁨
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대사와 너무 잘 어울린 장면이었다고 느꼈어요....절대 머리에서 안 지워
지요잉.. 헤헤 [10/08-13:16]
bitimg14.gif깜찍이 상희: 운영자님!명대사를 보고나니까 생각나는건데 명장면도 정리해서 올려주시
면 안될까염.예를 들면 비현이 초운현에게 당했을때 시휘의 회상이랄까.무리한 부탁인가.^^
[10/08-17:03]
bitimg14.gif정봉용: 흑흑... 지금 이곳은 캐나다구요...가지고 있는 단행본은 딸랑 25권 뿐이랍니다.
그래서 명장면 편집은 대단히 곤란하답니다. ^^; 좋은 아이디어 고맙구요 나중에 여건이 되면 고
려해볼께요. 여기 처음 오신거죠? 가끔씩 들러주세요~ [10/09-00:41]
bitimg14.gif
정봉용: 종수님이 고르신 명대사 " 너 아직 살아있었구나" 라는 글을 보고 옆에 있던 아
내가 참 특이하다며 즐거워합니다. ^^; 명대사는 역시 명장면에 곁들일때 진가를 발휘하는것이겠
죠? 옆에 만화책이 있었다면 얼른 뒤적여 찾아보고 싶어지더군요. 아쉽게도 그럴 수 없었지만...
[10/10-03:51]


211.192.123.206권석호: 전여 엽민천을 죽이고 나서 미쳐버린 한비광을 안고서 될대로 되라는 담화린에게 한비광이 "걱정마 지켜준다고 했잫ㄴ아~"라고 했나?어쨌뜬..그부분에서 감동을 느꼈구여..또 하나의 명장명은 바로 주려!! [10/14-14:05]
61.78.139.35..: 난지킬건지키는놈이라고 [10/14-21:59]
132.206.66.108정봉용: 아~~ 석호님이 고르신 그 대사도 참 멋집니다. 지금까지의 의견들을 정리해보면...유원찬 아빠 1표, 한비광 3표... 역시 한비광에게 치우치는군요. 다른 캐릭터들이 했던 명대사 어디 없나요? ~~~ [10/15-01:19]
210.178.136.153날림독자: 전 한비광하고 유원찬하고 싸우러 갈려고 할때 권장로가
유원찬을 막을때 한비광이 한말이 제일 맘에 드는 대사 였습니다.
내용은 입에서만 뱅뱅도내요......
수고 하세요. 16탄 기대하겠습니다. [10/21-14:19]
132.206.66.108정봉용: 흑..날림독자님, 그냥 가시면 어떡해유.. 대사를 적어놓고 가셔야지요. 혹시 열강 안사고 만화방에서만 보신거 아녜욧~~ ㅡ.ㅡ [10/22-07:25]
211.36.187.75룰루: 날림독자님, '뺀질이! 아주 좋은 부하를 뒀군. 그런데, 대체 언제까지 늙은이들의 품속에서 재롱이나 부리고 있을 셈이지?"인가요? [10/22-09:19]
61.74.109.49항상맑음: 저는 한비광하고 유원찬이 서로 싸운후 이긴담에 한 말이 기억이 남네요.. 악한 사람은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정하는 건데? .... 세상에 악한사람은 없다. 서로 조금씩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할뿐 (대충 이분위기였던것 같은데..) [12/22-21:32]
211.187.123.133화린낭자: 저는 한비광이 담화린에게 청혼을할때에요 대사는 뭔지까먹었지만ㅡㅡ; [12/25-21:57]
211.244.63.131열강 멋져: 천마신군 : 흑풍회의 배신자 현우는....본좌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다 장열히 전사 했다.... [01/01-22:57]
211.244.63.131열강 멋져: 천마신군 : 흑풍회의 배신자 현우는....본좌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
다 장열히 전사 했다....
본좌는 그공을 높이 사, 현우의 흑풍회 복귀를 허락한다!!
홍균 : 감사 합니다...!! 주군-! 이... 홍균,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해도 주
군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01/01-22:57]
211.112.87.18열혈강호네번봐따: 저는 한비광이 엽민천이랑 싸울때 화룡도가 불타오를때 있죠... 화룡도를 잡고 엽민천을 죽이고... [01/05-21:16]
211.112.87.18열혈강호네번봐따: 최상희와 남궁현배 그리고 담화린을 보면서..."죽여버린다.. 죽여버리겠어.." 이거...생각하는게 이모양이라.... [01/05-21:17]
132.206.66.108정봉용: 하하.. 열혈강호네번봐따님..헥헥..아무리 봐도 필명이 너무 길어..잉.. 암튼, 특이한(?) 대사를 최고로 꼽아주시는군요. ^^ 다...개성이죠 뭐. [01/06-08:32]
211.218.57.39류─━★: 주려가 화룡도의 화기를 억누르지 못해 불에타면서, 엽민천에게 화룡도를 가지고 가서 "주려! 주군의 명을 받들었습니다!" 이 언니 넘 멋져요~*^^* [05/13-00:58]
211.104.228.127광아랑린이랑짝짝꿍: 언제쩍 대사인진 기억나지 않지만 한비광이 했던말인데여 대충 이런 말이었어여.. '내 소원은 그저 이쁜 마누라랑 짝짝궁하면서 사는거라구' 부와 권력등 아무런 욕심없이 그저 소박한 행복만을 바라는 맘.. 저두 꼭 그러구 싶네염.. 글구 쥔장님 넘 수고하시구여 넘 대단하셔*^^* 앞으로도 수거여.. 열강은 계속 되어야한다 쭈욱~~~ [07/30-09:32]
211.216.186.13마검랑: 현우:내가 본꿈 너에게 주마~(눈알하나 빼며...) [07/30-11:33]
211.227.208.104한비광: 제가 볼때는 우리의 친위대인 흑풍회들이 주군을 볼때 "흑풍회 주군을 모십니다" 하고 두손을 모의고 "존명" 이라는 대사를 할때가 멋진 대사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08/11-23:59]
61.81.103.129냐하하하: 가장멋진대사는 열강 초반에 한비광이 유원찬과 싸워 승리한뒤 담화린과 만나 하룻밤 받을때죠 [08/19-16:29]
61.81.103.129냐하하하: 한비광 : 너무빠른 하룻밤이였나... [08/19-16:30]
61.98.41.126ㅎㅎ: 나눈... 천마신군이 "몰랐더냐? 낙오된 호랑이 새끼는 죽을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거 읽고 뜨끔함 ㅋㅋ [09/1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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