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회 이야기가 좀 짧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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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02-22 07:34 조회5,857회 댓글0건본문
그랬나요?
이번 스토리가 조금 짧았나요?
음...
진풍백의 진면목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었지요?
그의 무공은 어느정도일까요?
평범한 문파의 일개 오합지졸들과의 싸움은 정말 싱겁기 그지 없습니다.
고수와 하수의 대결은 다 그렇지요.
정말로 중요한 대목은 바로 고수와 고수의 대결 !!
용비불패에서의 현재양과 상관책의 무시무시한 액션을 볼 때 느꼈던 그 짜릿한 카타르시스.
이제 곧 열혈강호에서도 체험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풍백과 누가 대결하면 그런 장면들이 연출될 수 있을까요?
치밀한 스토리 구성과 전개, 그리고 시의적절한 상황묘사 및 설정 등이 스토리 작가의 몫이라면,
그러한 요소들에게 혼을 불어 넣어 시각적으로 그리고 가슴으로 감동을 느끼게 하는 것은 바로 만
화작가의 몫이겠지요.
얼마전 이소라의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한창완님이 나름대로 평을 하셨듯이, 양재현님의 그림실력
은 6년전과 비교해볼때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십니다. 무협만화 특히 열혈강
호 같은 환타지 무협 쟝르의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절제된 듯 현란한 그림이 적절한 조화를 이
루어 양 날개 역할을 해야지만 아름다운 비상을 할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그 핵심이 되는것이 바
로 심금을 울리는 액션씬 !!! (비광이는 종종 심금을 웃기는 역할입죠. 헤헤)
전혀 새로운 그리고 열혈강호만이 구현해 낼 수 있는 멋진 장면들이 물론 지금까지 많이 등장했습
니다만....앞으로 더욱 더 풍부한 상상력과 연출 실력을 기대해봅니다. 아싸~~~
정봉용: 헤헤... 글 내용과 그림이 잘 안어울리나? ^^:; [02/22-07:35]
추풍낙엽: 쥔장님 추낙 인사올리옵니다. 그동안 잘 지내시죠? 얼른 또 열강에서 무언가 이벤트가 하나 일어나야 하지 않을까요(머리가 좀 달려서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또 홈페이지가 한바탕 시끌벅적 해지겠는데요..그리고 제가 일전에 올린 게시판글 기억하시려나여 자타가 공인하는 룰루님의 54번글의 답글.. 한번 읽어주세요..제가 올린 유일한 분석내용이잖아요(최다 조회 게시글을 위해..) [02/22-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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