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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화..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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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정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4-22 13:48 조회6,38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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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화를 보고 느낀건..일단 주인공 한비광이 기억의 일부분을 잊어버리고 살아왔다는 걸 느꼈구요.
 
더블어 향후 현재 무림과 한비광의 관계가 대립될 구도가 생긴다는걸 향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검마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닌거 같다는건..육체는 검마이고 혼은 누군가에게 팔았다는건지..
 
궁금하구요. 검마가 아들인 한비광을 모르는 척 하는건 일종의 연기일지..어떤 속셈인지..
 
앞으로 검황과 한비광의 대결 구도가 그려질 것 같기도 한 사음민의 검황의 목을 베라는 말 역시
 
그냥 한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전에 복면남이 한비광에게 " 이제야 너의 본질을 깨달았냐 "라는 정확하진 않지만 그런 비슷한 대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복면남과 한비광과의 대결에서요.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흥미진진해지네요..작가님들이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주시길
 
바랍니다..앞으로 풀어야 할 이야기와 긴이야기가 남아있지만요 ^^

댓글목록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비광이 기억을 잃게 된 계기가 궁금해지는 477화 였습니다.

[한비광]
정파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한비광의 어머니를 살해했습니다.
그 기억을 잃고 있었던 한비광은 예전의 기억이 되돌아왔고 정파를 향한 분노가 극에 달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오래된 과거, 잊고 있었던 과거라도 부모를 잃은 슬픔은 엄청난 분노로 이어지겠죠.
하지만, 제 생각에는 한비광이 정파를 향해 칼을 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한비광이 담화린에게 말했던 '살아가는 이유'가 복수심보다 더 큰 의미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신지수장]
아직 신지수장 = 검마 라는 점이 연재 내용으로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정황 상 신지수장이 검마라고 보여지고, 저 또한 신지수장=검마라고 생각하지만
반전을 대비한 한쪽 발뺌을 하고 싶군요ㅎㅎ

신지수장이 한비광을 몰라보는 건, 진짜 남이거나 or 모르는척이거나 or 아들에 대한 기억이 없어졌는지도 모르죠.
저는 모르는척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섬풍 전에서 신지수장이 말한 '비급과 그 아이를 찾아오라' 대목이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신지수장이 나의 비급과 나의 아들을 데리고 오라 라는 뜻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자섬풍이 신지수장의 명을 받는 장면에서 후계자 언급이 나옵니다.
그 때 신지수장은 개를 거론하며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자신의 아들임을 밝히기 꺼리는 장면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종리우가 신지수장에게 한비광을 거론했을 때, 신지수장은 한비광을 모르는 사람처럼 얘길 합니다.
자신에게 아들이 있음을 밝히지 않기 위해 모르는척 연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기억을 잃어 자신의 아들 존재 여부를 모를 경우,
신지수장이 자섬풍에게 말했던 "그 아이"는 한비광이 아니라 "비급을 갖고 있고 그 무공을 익힌 자"가 되는 것이니 한비광이 아닌 유세하를 찾아오라는 얘기가 됩니다. (물론 신지에선 유세하가 그 비급을 가지고 있었는지, 익혔는지는 몰랐겠지만요) 어쨌든 너무 복잡해지는 내용입니다.

저는 모르는척과 기억상실 둘 중 고민 끝에 모르는 척에 무게를 더 두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기혼진이 파괴되었다는 신공의 보고를 들은 신지수장 입꼬리 올라가는 장면에 집착이 되더군요.
▶ 도존이라면 당연 기혼진을 뚫어야지
▶ 장하다 내아들
▶ 도존 주제에 기혼진을 뚫었네 피식~

저 3개 중 하나의 이유로 반응을 한 것이겠죠.
게다가 작가는 이유없이 신지수장의 입을 크로즈업 해놓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ㅎㅎ (농담이구요)

아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_@ ㅋㅋㅋ

① 얼음나무 안에 한비광의 엄마가 보존되어 있는 것이라면, 신지수장은 검마가 맞고, 한비광을 테스트 하는 것이다.
② 얼음나무에 손을 댄 한비광에게만 엄마의 형상이 보인 것이고, 얼음나무의 기운에 의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과정이라면, 아버지인 신지수장=검마도 기억을 잃었던 것이고 현재 아들인줄도 모르고 한비광에게 칼을 겨누는 것이다.

저 둘 중 하나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처럼 느껴지는 신지수장... 강시같은 존재...
검마는 이미 죽은 몸이지만, 검마의 육체를 지배하는 것은 마령검의 혼일수도...

이런 저런 생각이 갑자기 막 들어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ㅜㅜ 너그러이 이해를.......ㅎㅎ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지 빠진 부분이 있어 또 글을 쓰네요.

복면남이 언급한 한비광의 본질 부분입니다.

천마신군의 첫째 제자 백사형(백강)으로 추정되는 복면남 입니다.
복면남과의 1차 대결에서 천마신공(환술)을 사용하는 한비광에게 본질을 언급한 것은
"천마신군의 여섯째 제자" 임을 지목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파를 적으로 두는 사파도 본질 중 하나이지만,
복면남이 언급한 본질은 자신을 상대할 때 사용한 무공을 두고 말한 것 같습니다.

열혈정인님의 댓글

열혈정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리자와님! 긴글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답변을 읽으니..좀 정리가 되네요..

자주 오셔서 글도 써주시고 답변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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