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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혼이 마령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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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6-16 10:35 조회7,587회 댓글7건

본문

새로운 논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검마 육체에 깃든 영혼이 누구일까요

일단 마령검 영혼이라고 생각할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럴까요?

유세하나 백리향이 마령검 무공 또는 마령검으로
인해 다른 자아가 형성되었고 악마가 되었지요.

이중인격이 된 것이나 폭주를 한 것은 검마와
흡사합니다.

다만 짚고 넘어갈 것은 검마에 깃든 영혼은
이성적 판단을 한다는 것입니다. 마령검이 대화
하는 장면을 보면 이성적인 판단을 안한다고
할수는 없으나 신지를 다스리면서 사음민이나
종리우 혈뢰에게 지시를하는 것이나 신공을
다그치는 장면을 봐서는 유세하나 백리향에서는
전혀 볼수 없는 다른 형태입니다.

검마는 '그자'와 거래를 했다고 했습니다.
주고받았다는 얘기가 되는데 알다시피
육체늘 주고 빙관을 얻었습니다.

그럼 빙관은 '그자' 것이였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리고 '그자'는 거래 이전엔 검마 육체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검마가 폭주한건 마령검 때문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지만 지금 육체를 소유한 '그 영혼'은
마령검 영혼이라고 하기엔 조금 어색합니다.

마령검은 강함을 추구하는 자에게 힘을 주고
잠식하는데 이번 검마의 육체를 가지는 장면은
그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추측해보면 '그자'는 이전
빙관의 소유하고 있었고 희연처럼 빙관속에서
근근히 정신만 유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 신지 수장일 가능성이 있긴한데 확신하기엔
아직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빙관을 빠져나와 검마에게 주고 그 영혼은
검마 육체로 이동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검마는 후계자 시절 무림에 나갔다가 신지로
돌아와서 검존의 자리에 올랐다고 했습니다

신지로 돌아오자마자 검존이 되었는지는
자세한 과정이 언급되지 않아서 확인할수
없으나 느낌은 바로 된 것 같습니다.

신지로 돌아오는 시점과 전 검존이 죽는 시점이
우연히 일치할 수 있으나 조금 의문이 듭니다.

새로운 추측을 하나 더 해보면 전 검존이
검마에게 빙관을 내주고 본인은 검마 육체로
영혼을 옮기는 그런 그림도 예상할수 있겠습니다.

검마가 후계자시절 수장의 명을 받아 무림에
나갔다고 하는 말을 보면 전 수장과 검마는
친부자 사이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결론은 그 영혼이 전 신지수장일 가능성이 크고
마령검의 영혼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지 더 의문이 생기네요

만약 담화린이 마령검과 공명하거나
각성하게 된다면?

마령검 대 마령검의 싸움이 되는건가요?
너무 꼬이는 것 같네요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지수장의 몸을 점령하고 있는 악마는 마령검에 깃들어 있는 악령은 아닌거 같아요.
정신 세계를 좀먹는다는 건 둘다 비슷할 지 몰라도...

마령검이 담화린을 유혹할 때 뭘 거래하자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 힘을 받아들이라고 하죠.
무궁무진의 힘을 얻는 대신 유혹에 빠진 사람은 힘이 다할때까지 그냥 마령검 악령의 숙주가 되어버리는 듯...
화룡도도 한비광에게 마령검 악령에 빠진 유세하를 보고 그런 식으로 말했었고요.

배깡님의 댓글

배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여~
저도 마령검의 혼이라기보다는 전 신지수장인거같아요
그리고 전 마령이 혼을 지배한다기보다
모든사람이 갈등이라는걸 하듯이
사람 내면에 잠재되어있는 악한 마음을 끄집어 내는게 아닐까 해요 ㅎ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검마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어떠한 것도 밝혀진게 없습니다.
다만, 유세하가 펼치는 무공을 본 화룡도가 "마령검 없이 마령검의 무공을 쓸 수 있는 자"라고 얘길 해서 마령의 악령으로 추정을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유세하가 익힌 무공은 검마의 비급이고, 정신을 지배당한 채 펼치는 무공이니
"검마의 비급 = 마령검의 무공 = 마령검의 무공을 펼칠 수 있게 만드는 악령"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것 뿐이지요.
사실 마령검의 무공을 펼칠 수 있게 만드는 악령이 전대 신지수장일지 마령검 안에 있는 악령인지는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습니다.
마령검의 악령으로 추정하는게 큰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amicus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마령검의 악령이라고 하기에는 그 악령이 너무 여러군데 있어서요.
일단 유세하한테 하나, 마령검 안에 하나가 있죠.
이 세상 전체에 퍼져있는 공통적인 악령이라고 하고 여러 개체로 나타날 수 있다면
말이 되긴 하는데, 그런 경우 숙주가 되는 사람이 가진 어두운 측면이
다른 인격으로 발현된다고 봐야겠군요.
원래 빙관에 있던 신지의 오래된 사람
(전대 또는 전전대 수장으로 포문걸에 진 사람?으로 생각해볼 수도...)
이라는 추측은 참 기발한 생각이군요. 많은 타당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포문걸에게 복수를 꿈꾸며 빙관에 잠들어 있던 전대 신지수장이라면,
포문걸과의 조약을 우습게 여기는 측면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될거고요.
그 빙관을 희연에게 내주며 검마의 몸으로 정신이 들어가는 내용이라면
매우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지수장에게 깃든 악마는 죽을 목숨인 다른 누군가를 살릴 수도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 거의 신적인 수준의 악마
마령검의 악령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둘다 비급을 익힌 적이 있고 그것이 마령검의 무공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마령검의 악령과 전혀 무관하다고 볼 수 없긴 하지만
신지수장은 그 상태(비급을 익힌)에서 신지로 돌아와 악마하고 무언가 거래를 했죠.
아마도 그 악마는 마령검의 악령이라기보다 빙관의 신비와 관련 있는 존재인 거 같아요.
물론 그 악마는 팔대기보와도 뭔가 관련은 있어 보입니다.

속속이님의 댓글

속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생각도 못했지만...
굉장한 차이점을 발견하신거 같아요~ㅋㅋㅋ~
이성적 판단을 하는 것과 이성적 판단을 하지 못하는....
하지만 신지수장, 유세하, 백리향 셋 다 차이는 존재하는거 같아요~~

신지수장~검마비급 익힌것 같음.
유세하    ~검마비급 익혔음.
백리향    ~검마비급 안 익혔음.

신지수장~마령검사용한적있는것으로 판단됨.
유세하    ~마령검 사용한적 있음.
백리향    ~마령검 사용한적 있음.

신지수장~두 가지 인격이 이성적 판단을 하면서 분리되어 나타남.
유세하    ~두 가지 인격 중 한 가지는 이성적, 한 가지는 비이성적 인격을 나타냄.
백리향    ~마령검을 잡았을때만 비이성적 인격을 나타냄.

즉, 신지수장은 몸속에 타인의 인격이 심어져서 다른 말과 행동을 보이는것 같고요....
유세하는 검마비급을 익힘으로 인해서  자신에게 있었던 악한 면이 비이성적 인격으로 나타나는것 같고...
백리향은 마령검에 취해서 악한 인격을 드러내어보인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태클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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