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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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7-27 22:41 조회6,596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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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는 없으신지~
메르스 지나가고 또 갑작스런 태풍때문에 해갈은 좋지만 횐님들의 피해는 없길 바랍니다.
열강 종반부가 들어가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오랜 세월 학창시절부터 봐온 만화인데 ..
너무 오래 연재 되서 질린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긴 했지만 이제는 뭔가 마지막이 된다는 생각에
만약 종결이 된다면 시원 섭섭할까, 아님 후련할까 아님 아련할까 라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마지못해 허무 할까 라는 생각도 요즘 장편만화 트렌드가 완벽한 결말이 아닌 미제를 두는것도 하나의
좋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만의 생각입니다. ) 해피엔딩, 새드엔딩 보단 뭔가 함께 할 수 있었고
또한 묵묵히 지켜봐준 횐님들 또 다른 독자분들을 생각해 마지막엔 독자들의 여운을 남길수 있는
종편을 기다려 봅니다. 과연 이세상엔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가를 판가름 하기보단 재미로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지금껏 연재가 되었고 지금은 원숙미를 넘어 다음세대로 이끌어가 갈
여운이 남는 혹은 독자들의 각각의 생각을 다시 할 수 있는 만화가 되었으면 독자로써 작은 바램입니다.
이제 곧 휴가철 입니다. 횐님들 건강하시고 스토리의 다양한 생각들은 자주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가필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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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7-29 09:39

삼절파멸격 님,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검마가 한비광 아버지가 맞다, 아니다 가 많은 논쟁의 핵심이었는데,
최근 내용으로 한비광 아버지로 판명되고 숨겨졌던 이야기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기존의 많은 분들이 침묵하게 되는 계기?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한비광 아버지의 의식을 잠식한 존재의 유래와
앞으로 한비광의 행보 등 아직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고요,
특히 만약 전면전 같은 상황이 벌어지거나,
신지의 고수들과의 연이은 대결이 있다고 하면
많은 액션 신으로 인해
아마 10권 가까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사실 과거 송무문주와의 대결 이후 한비광의 대결 액션은
과거와 같은 구체적인 액션 신이 안나오고 있지요.
새로운 무공 또한 안나오고 있고요.
수십년간 뿌려놓은 먹밥이 너무 많은 관계로,
어디까지 정리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간의 많은 복선들을 무난히 정리만 되어도
저는 대만족할 거 같아요.
더운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고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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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7-29 10:27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만 사실 더 많은 새로운 무공이 나와봐야 더 복잡하기만 하고 쓰잘데기없을거 같단 생각입니다.
사실상 열강 내에서 무공이라는게 게임으로 치자면 스킬 같은 것인데..
이건 작가님이 맘만 먹으면 10개든 20개든 만들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무공이름이랑 이팩트만 보여주면 되니까요..
다만 여지껏 나온 무공들도 굉장히 많다고 생각되고 이런 것 외에도
만화로써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무수하기 때문에.. 굳이 무공을 더 늘릴 필욘 없을거 같단 생각입니다.

귀요미소향이님의 댓글

귀요미소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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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7-29 16:03

개인적으로 무림에서는 자취를 감춘 모든 것들이 살아 숨쉬는 신지의 다양한 무공들을 보고 싶습니다.
신지 불사지체 수하 신지의 초고수 인물들(신지 2인자 묵령?등)의 무공 수준과 화려한 기술들이 정말 궁금하네요.
사음민이 한비광을 체포하기 위해 보내자고 얘기한 천신각의 고수들이 어떤 인물들인지 궁금하고 각 종파의 고수들과 종파들의 비기도 궁금합니다ㅎㅎ
앞으로의 스토리에서 신지의 고수들을 많이 볼수 있으면 완전 흥미진진할듯 합니다
작가님 부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