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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린 사기케라는 분들 고소들어왔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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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12-28 22:58 조회6,224회 댓글8건

본문

천재(?) 담화린이 여러분들을 고소했습니다.
감희 꽃중의 꽃 담화린 낭자를 까다니요~ ㄷㄷㄷ

그냥 재밌게 읽어주세요~
갑자기 담화린이 강해졌다며 사기라고 하는 분들에게 쓰는 글입니다.
담화린은 결코 갑자기 강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주 주인공 다운 성장입니다.

모든 무협에서 강자의 특징입니다.

1. 절대무공을 익혔다.
2. 절대자에게 무공을 배운다. (겉만 배운 악인, 속까지 배운 주인공)
3. 내공이 어마어마하다. 또는 기연을 얻는다.
4. 혈연을 통한 자질을 이미 가지고 있다. (몇백년만에 태어나는 천골지체 등등)

이중 담화린은 모든 조건이 성립됩니다.

01 - 1화부터 담화린은 검황(최고지존)의 장백검법을 사용합니다. 거기다가 마령검 즉 아주 잘 드는 칼을 사용해서 무기의 잇점도 있습니다. 여기서 담화린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오는건 장백검결이라는 장백검법의 비전서를 익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2 - 천마신군이 담화린을 보고 그 재능에 감탄합니다. 단지, 내공이 깊지 못한게 흠이라고 합니다. 사파지존인 천마신군이 감탄한 재능입니다. 재능이란 말 그대로 기회를 만나 그 재능을 펼칠수만 있다면 그 누구도 무시못할 힘이 되겠죠?
이때 천마신군은 말합니다. 장백검결(결 : 비전, 비법)은 검법만으로도 천하에서 상대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뛰어나지만 장백검결의 6절 이후로는 검결중에 내공술이 포함되기 때문에 1갑자 이상의 내공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천마신군은 담화린에게 장백산삼을 줍니다. 첫번째 기연인 장백검결을 한비광으로부터 얻은 이후 두번째 기연입니다. 하지만 먹어도 소화를 못시키는데 북해빙궁주의 빙백신장을 맞고 장백산삼이 어느정도 소화가 됩니다.(이런 설정은 무협지에서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다 내공으로 만든건 아닙니다.
이것이 세번째 기연입니다. 이로인해 장백검법을 무리없이 구사할 정도가 됩니다. (무리없다지 잘은 아닙니다.)

03 - 신지 전사 자섬풍이 담화린을 보고 천재라고 합니다. 하지만 검술에 비해 내공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04 - 엽민천과 싸울때까지도 담화린은 장백검결 6절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설픈 자신감은 곧 죽음이란것을 아는것입니다. 여기서도 초식운용의 천재라는 말이 나옵니다.

05 - 네번째 기연을 만납니다. 바로 혈뢰에게 맞고 죽을뻔한걸 패왕귀면갑이 살려줍니다. 회복 후 경공 등 내공이 월등히 증가함으로 장백검결 6절 이후의 무공이 가능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장백검결이라는 검황의 무공과 6절 이후의 강함입니다. 그전에 초식위주의 화려함 이었다면 그 이후에는 아주 강력한 내공을 이용한 무공이 됩니다.
그래서 그동안 책으로 치면 거의 단행본 40권 정도까지... 장백검결의 6절 이후~ 라는 말이 나옵니다.

06 - 신지에서 담화린의 무공을 본 검황은 이미 담화린이 한비광의 무공을 뛰어 넘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 지금 담화린의 몸을 받쳐주는 기운은 어느 것 하나도 무시할 수 없는 범상치 않은 것들이라고 하지만 (장백산삼, 패왕귀면갑 등) 그것을 담화린이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뻔한 무협지의 레파토리가 나옵니다. 배웠지만 마지막 깨달음은 마지막 장면에서... ㄷㄷ)
여기서 부터 담화린이 독학으로 익힌 장백검결을 검황이 친히 전수해줍니다. 즉 깨달게 해줍으로 그 위력(본연의 위력을 사용하지 못했음) 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 여기까지 스토리 중에서 이미 한비광은 탈퇴환골까지 한 고수가 됩니다. 검황은 이보다 담화린을 더 쳐줬습니다. 지금까지 담화린이 혼자서 무공을 익히다 보니 그걸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다섯번째 기연입니다.

07 - 문제의 백강과의 싸움입니다. 마지막 기연입니다. 마령검에게 지배당하기 전 패왕귀면갑이 능력을 개방하게 됩니다. 이후 기맥이 트여서 놀라운 힘을 가지게 되고 이로 인해 제대로 된 장백검결을 사용하게 됩니다. 마령검의 힘은 마령검 스스로도 최강이라고 (그전에는 사람들끼리 화룡도가 최강이라고 했지만... 안에 깃든 영들중 마령검 스스로가 자기가 최강이라고 함) 할 정도로 강력한 정신지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패왕귀면갑이 어느정도 힘을 개방해야 할까요?

08 - 마지막 천마신군과 검황의 대결을 논검 + 실전 형태로 연습하는 장면입니다. 이게 별것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무협의 근본을 모른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고수들의 연습, 싸움 장면은 목숨 걸고라도 보고 싶어하는 것이 무공을 익힌사람이라면 소원입니다. 근데 그것도 최강고수인 천마신군과 검황의 대결입니다. 그것도 10일동안... 연습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담화린은 5절 반열에 들어선 것입니다. 5절을 능가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백강과의 실전때 백강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대결의 초식은 짜여진 듯 연결되어 있어... 하지만 이상한 건... 그렇게 되면 이 대결은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귀결이 된다는 것이다. 설마 그게 네가 바라는 결과인 건가? 네 그렇습니다.

한비광은 이미 백강과 싸워봤고... 몸으로 느낍니다. 이 싸움은 천마신군과 검황의 대결과 많이 닮았다는 것을요... 맞지요... 백강의 무공은 천마신군의 무공이니깐요. 그래서 짜여진 듯 연결되어 있고 한비광은 이미 그 끝을 알뿐만 아니라 해결책까지 알고 있으며 이미 한번 겪어봤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담화린이 백강과 싸워서 이긴다? 이건 결코 아니죠~
최소 백강은 비무의 성격의 싸움입니다.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된다면 또 달라지겠죠...

그리고 형존과 음존을 기습으로 ... 뭐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이 사람들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 음존, 형존이 아닙니다. 그 어디에도 이들에게 형존, 음존이라고 부르는 대목이 없습니다. 하지만 환존은 진짜 환존입니다. 다른 종파의 지존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존은 그냥 그 종파의 대장입니다. 진짜 지존은 신물의 힘까지 각성한 존재를 말하는건데... 그래서 형존님, 음존님 이라고 부르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8대 존... 의 반열이 아닌 그저 한 종파의 우두머리라는 것이고 그 정도는 담화린으로서도 대결해볼만하지 않을까요?  이 부분은 좀 자신이 없네요 ㅎㅎ


그리고 자꾸 담화린 낭자 까지마세요 ~~~ 처음부터 우리에게 슴가(?)도 보여주면서 얼마나 기쁨을 줬나요~ ㅋ

보너스,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통해 진각성을 이루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를 따르는 흑풍회 제6돌격대장 현배마져도 보지 못하고 그저 전설로만 치부합니다.
 

댓글목록

도황님의 댓글

도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화린의 상황을 잘 말씀해 주셨네요
동감하네요
저도 검황이 담화린한테 말했던 말이 그냥 넘어갈 얘기는 아닐듯한 것이 이미 최고수 반열에 오르고 모든 무의경지에 오른 검황이 허언을 하진 않을테니까요
2위를 도제 3위를 괴개로 본다면 공동 4위로 담화린과 약선을 두고 싶네요
백강의 대결에서는 이미 짜여진 대결구도로 흘러가 결과가 정해진 것이라 백강을 이긴다고는 보기 어려울듯하네요
지금 궁금해진건데 백강이 귀면갑을 보고도 자신의 내공으로 내려누른다는 말을 한거 보면 기보의 능력보다 더 내공이 강하다는 건가??? ㅋㅋㅋㅋ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천마신군과 검황의 대결을 재현하면서 자신들이 연마해왔던 무공의 정수를 깨닫게 되고 반복학습을 통해 엄청난 무공증진을 이루었죠. 몰려든 신지무사 패거리들이 아예 덤벼들 생각조차 못하게 만들 정도로...
그런데 정작 담화린은 자기가 얼마나 엄청난 고수가 되어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자기가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평소 자신감을 내비치지도 않았죠.
음종이 제대로 본 거죠 담화린이 보통이 아니라는 걸...

고멕님의 댓글

고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등장해있는 웅영, 심설로가 형존, 음존이 아니라는데에 동의합니다.
분명 존으로 나온 적도 없고 종으로 등장한걸로 아는데 자꾸 각 종파 지존이니 천마신군만큼 강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꽤 많더군요. ㅋㅋㅋ

옹박님의 댓글

옹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489화에서 백강 일행을 잡으러온 신지 무사들이
그 자리에 있던 심설로와 웅영을 보고
음종과 형종의 지존들이라고 얘기해서 음존, 형존으로 판단하는것 같네요.
"지존"이란 표현 자체가 집단의 우두머리급, 최고를 나타내는 단어니까요.
앞으로 연재를 통해 웅영, 심설로 위치가 명확히 밝혀져야할 대목 같네요.
지금까지 나온 대사로는 형존, 음존으로 보여질 수 밖에 없어요.
개인적으로 저들이 형존, 음존은 아닌듯 보이긴 합니다.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솔직해 집시다..백강의 무공이나 내공이 담화린보다 월등히 강한데..급이다른 담화린과 아무리 짜여진 각본대로 했다고해봐요..이게 무승부로 날 승부였겠습니까? 이건 순전히 작가님이 억지를 부리신 결과물의 하나죠..제가봐서는 천마신군(검황)이라면 백강을 이길수있는지 몰라도 나머지 오절들 붙으면 전 백강이 이길거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백강보다 몇수 아래로 보이는 담화린이 백강과  각본과 상성이나 억지빨에 비긴다..말이 된다고 보십니까?절대 아닙니다..변명도 변명같은 변명대야지요..이런이유 저런이유 요건상성 이건각본등 이유를대자면 제갈공명도 울고갈 각본력이네요..!!그리고 10일만에 초식 위주무사가 10일후 백강과 맞장구처줄 실력이면 그냥 담화린을 이유대지말고 오절급으로 격상했다하는게 더 솔직한것 아닌가요?그냥 담화린을 오절급으로 컸다는 말은 않되지만..담화린은 오절급 초식과 내공입니다.합시다...무슨 변명이 필요할까요?오절인데요....

알렝드롱님의 댓글

알렝드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환종의 후예이자 검마와 비슷한 나이로 추정되는 기준으로 보았을때 백강이랑 검마는 신지의 경쟁자이자 정말 가까운 사이었을거같습니다(혼팔기전 검마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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