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씀을 하시는건지 비광이랑 화린이말구는 크게 비약적으로 발전한 사람은 거의없는것같은데요
유원찬이도 있지만
글구 은총사랑 홍균은 협상을 하면서 분위기상 그래보인거지 무공실력까지는 당연 모른다가 정답에 가까울텐데요..
여러정황상 은총사가 좀더위같아보이지만..

김상생님의 댓글

김상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1-07 09:43

간밤에 모바일로 부시럭 적다보니, 제가 봐도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여 추가 의견 드립니다.
권동희와 비슷한 대결을 한 홍균보다는 장백산 넘버원 은총사가 좀 더 나을 것이라 저도 생각합니다. 직접 붙어 보지 않는 이상 우위를 가르는 것이 의미 없다는 점에도 100% 동의하구요.

다만, 제가 드리려고 했던 말은..
1권부터 읽다보니, 진상필 부터 에피소드가 거의 쉼없이 이어져서 벽풍문 비무대회 전 폭독여파로 1달간 쓰러져 있던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하루이틀 사이로 사건이 터지더군요.
끝까지 세어보진 않았지만, 체감상으론 진상필부터 신지대전까지 1년도 안 지난 듯 합니다.

그렇다보니, 권동희와 비슷하고, 10년동안 쉰 진상필 보다는 좀 더 강해보이는 홍균이가..
기혼진까지 흑풍회를 끌고와 사음민 앞에서 뿌리는 포스가 범상치 않아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느끼는 포스야 개인마다 온도차가 있으니까요..)

암튼.. 시간은 1년이 안 지난 것 같은데 맞나요?

일단 다른건 제쳐두고 열강은 초기때와 지금과 그림체가 확 바뀌었습니다.
퀄리티도 높아졌지만은 그림체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1권과 지금의 그림체만 비교해봐도 아실 겁니다.
왠지 지금 그림체는 초기때보다 좀더 강해보이는 부분이 없잖아 있을 겁니다.
제가 봐도 홍균은 진상필때나 지금이나 실력의 차이는 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림체가 바뀌어서 더 강해진것처럼 보일 뿐, 실력은 고만고만할거 같아요.
열강 내에서 조연임에도 비중이 높은 젊은이들(유원찬, 노호, 풍연 등등)은 스토리가 흐르면서 성장도 함께 해나갑니다. 성장의 폭은 저마다 다르지만 어찌됐든 실력 업글된건 확실하죠.
하지만, 연배가 있는 조연급들은 실력상승이란게 육안상 봐도 밋밋하고 예전이랑 실력이 동일한지, 더 강해졌는지 증거도 근거도 없습니다. 뭐 물론, 더 약해진건 아니겠지만요.
홍균이 흑풍회 돌격대장 중에서 가장 비중 높다곤 하나, 그래봐야 돌격대장입니다.
돌격대장이 스토리 흐르면서 실력상승의 폭이 크진 않을거라 생각되구요. 저마다 본분에 맞는 수준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봐도 홍균보다는 은총사가 더 위일것처럼 보이구요.
사실상, 홍균은 현 시점에서 날고 기어봐야 잡졸들만 처리가능할 뿐, 사음민이라던가 종리우 같은 자를 상대하기엔 상~~당히 부족한 실력일 겁니다.
홍균이 사음민이나 종리우, 그 외 신지상위고수들에게 덤빈다면...
송무문편에서 진풍백이 쳐들어갈때 입구쪽에서 진풍백에게 덤볐다가 장렬히 전사한 철림이였나.. 장연이였나... 대장급 무사가 있었는데 진풍백의 손등에 흠집만 내고 처참히 죽는... 그런 그림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성향도 그 무사랑 홍균이랑 비슷하네요.
충성스러운 성향에 죽음이 두렵지 않은 무사. ㅎㅎ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1-07 13:51

백선풍+_+;

김상생님의 댓글

김상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1-07 14:27

저도 고멕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스토리의 흐름상.. 백부장 정도면 되겠다 싶은데.. 대략 위지흔 정도(?)..
한편 마음으론 천검대장 만큼은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