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님의 견해와 제 견해가 상당부분 일치하는 점이 있군요 ㅎㅎ 물론 정답은 작가님들의 머리안에 있을겁니다만...... 저희야 그냥 이렇게 추정이나 해보는것이죠......

묵령......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종횡천하 설정상으로는 십대검존의 최강자이고 신지의 2인자죠. 그러나 풍연에게 죽죠...... (풍연이 그럼 2인자??) 물론 게임내 설정과 본편의 설정은 틀릴수 있다고 작가님들께서 못을 박으셨으니 정말 그럴지는 두고봐야겠죠. 일단 묵령은 등장조차도 하질 않았으니...... 그렇다면 화웅천도 나와야 할것인데...... 그리고 종횡천하 상으로는 도제도 풍연에게 발리죠...... 그리고 거기선 괴개가 죽지않고 살아서 도제와 함께 풍연에게 대항하죠......(이건 뭐 풍연이 거의 검마수준) 따라서 본편의 설정과는 이미 엄청 어그러진 부분이 많기에 포함시키기엔 약간 부적절할수 있습니다.

정파 5문주는...... 누구누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정도에 껴있을 정도의 존재감을 보여준 정파 문주는 없을듯 한데요...... 도제와 약선은 이미 그위에 기재하셨으니 벽풍문과 학산파는 빠졌을것이고...... 하긴 약선은 태문주네요...... 근데 천운악 아버지인 천세영은 아직까지 단한번도 등장을 한적이 없으니...... 무공 수위도 밝혀진 바가 없고...... 일단은 천세영이 저 5문주에 포함된다는 가정하에서는 1명은 있다쳐도...... 연비가주나 청경문주가 여기 들어갈 실력까진 아닌듯 하고...... 나머지들은 누구인가요? 신무문주나 유진문주는 여기 낄수 있는 실력은 절대 안될것이고...... 대도문은 진풍백에게 멸문당했고...... 딱히 더 나왔던 정파문주가 없는데......

그런데 밑에 정파 10문주가 또 나오네요...... 더군다나 여기에 천세영과 유원찬을 넣으셨네요...... 약선의 아들이 정말 종리우급일까요? 오절급은 아니어도 진풍백 급은 될듯 한데요......유원찬은 여기 있는게 맞는듯 하기도 한데 정파 10문주라...... ㅎㅎ 누구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전혀 감이 안오는군요......

그리고 인해전술로는 중원이 신지보다 많은것은 당연할수도 있습니다. 중원이 정파 사파 할것 없이 전부 연합한다면요...... 그러나 신지는 한 단체에 불과합니다. 이런 한 단체에 이런 병력과 고급 인력들이 이리도 많이 존재한단것만으로도 신지는 단체별로 봤을땐 넘사벽의 단체입니다.

1. 당장 천검대 한개 부대와 흑풍회 한개 부대의 병력이 동일한 숫자라고 본다면 이 한개 부대는 한문파의 병력과 맞먹습니다 (송무문은 흑풍회 제 4 돌격대 한 부대에게 거의 전멸 당했습니다. 병력상으론 비슷하단거죠. 더군다나 송무문은 큰 문파입니다)
2. 이렇게 놓고 보면 천마신궁은 이런 부대를 7개를 거느리고 있고 신지는 10개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3. 이렇게 되면 쪽수만으로 봐도 신지와 전면전을 벌인다고 가정시 천마신궁만으로 다이다이 매치가 불가능 합니다.
4. 그럼 정파쪽에서도 최소 3개의 문파가 더 들어와야 쪽수가 맞습니다. 그것도 송무문급 문파가요....
5. 그럼 정파에서 벽풍문과 학산파가 합세하고 거기에 송무문까지 들어온다고 가정해봅니다.
6. 여기에 신지를 현재 배신한 천검대 1개부대가 중원에 붙습니다.
7. 그래도 여전히 쪽수는 얼추 맞습니다. 왜냐면 신지엔 분혼마인 부대가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놈들은 아군적군 안가릴것이니 이놈들과 같이 싸운다는건 말이 안되겠지만 쪽수 줄이기엔 좋은 병력이 되겠죠.
8. 거기에 다른 종파들은 움직이고 있지도 않습니다. 만약 움직인다 가정하면 여전히!!!!! 신지가 우세합니다.
9. 따라서 중원과 신지의 다이다이 매치가 성사되려면 최소 중원에서 천마신궁을 포함해서 5개 이상의 문파가 참여해야 그나마 쪽수상으로는 신지와 맞짱이 가능해집니다.
10. 그렇게 해도 실력면에서 여전히!!!!!! 신지가 앞섭니다......
  a. 일단 설정상 천하오절 4명과 동시 상대가 가능한 검마가 있습니다.
  b. 그럼 천마신군, 검황, 도제, 약선이 달려들어 검마를 막습니다.
  c. 이 상황에서 남은 고수들을 가지고 신지 서열 2위부터 20위내 인물들을 막아야 합니다.
  d. 그럼 독고결, 황보웅, 백강 정도가 신지 서열 2~4위까지를 커버한다치고......
  e. 도월천, 진풍백, 한비광, 담화린, 최상희, 지현, 유원찬 등이 남은 신지 서열 5위~20위권 내 인물들을 맡습니다.

일단 이상황까지만 봐도 되게 우울하죠...... 도대체 연합된 세력이 몇개인데 한개 단체를 압도하질 못하고......

이런 이유로...... 양으로 사실 신지가 밀리는 형국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힘듭니다...... 신지 전체와 전쟁을 하려면 사파와 정파의 거대문파들 연합이 그야말로 사활을 걸어야만!! 겨우 신지를 상대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신지의 숨겨진 힘이 엄청나다는 것이죠...... 괜히 종리우가 자만심에 쩔어있는것이 아닙니다 ^^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07 16:27

너무 정확하신 (자크님)의 지식을 상대하려니 제 멘탈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대단하십니다.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고독한호야님의 댓글

고독한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07 23:57

전 도월천이 나중에 신지 쪽에 붙을 것 같은데요^^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08 01:48

야심과 흑심의 원흉이라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허나 종리우에게 사부님이 알고 계셨다는걸보고 너는 너 나는 나 이런식으로 대꾸를 합니다..결국 배신하면 출신성분 따지는 신지가 신공도 저리 대하는데.과연 도월천처럼 얍삽한 능구렁이가 위험하고 부담이 큰 방어없는 신지를 선택할까요?아님 천마신궁과 흑풍회라는 방어막을 버릴까요?저도 궁금합니다..???????

자크님///ㅎ 나오지도 않은 이야기를 꺼내게 되어서 이해가 않되는글을 올린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천세영이나 정파5문주>>정파 10문주를 가미한 이유는 대충의 벨런스로 넣고자 재미로 넣었습니다..정파나 사파도 벨런스를 맞추고요..음~~열강만화에 등장은 않했지만 십대검존 최강자인 묵령,갈뢰,화웅천정도의 실력자는 신지2~6위 구간으로 생각해 보고요..이들은 현 칠존사보다는 위라고보고 환존과 비슷한 오절사천왕급으로 보고 있습니다..신공은 종리우를 압도하는 내력을 지닌자니.넣어보고요..음~나머지도 제 사견+벨런스+실력등으로 한번 재미삼아 올린겁니다..다만 신지가 얼마나 강한지 어느정도 팩트처럼 보이는걸 부정하지는 않고요..자크님//말씀처럼 천마신궁의 전력과 정파의 전력으로 하여도 글쎄요..그래도 신지가 최강인건 부정할수가 없습니다..유일한 희망이 한비광이나 담화린이 엄청나게 성장해서 그들을 제압하고 제어하며 내분을 일으키고 한비광쪽으로 흐르는게 이만화에 멘탈로 보이더군요..소지주 풍연조차 작가님이 무림을 적으로 않보고 진퇴양난으로만 만드는 구실등 아마 팔대기보세력과 검마세력간에 싸움이 더 적당한 확실한 마인드가 아닌가?자꾸 그쪽으로만 생각됩니다..결국 이만화의 진정은  정파,사파,신지의 대결보다 검마의 혈육의 내전으로 볼수밖에 없는 가족사의 전쟁을 비화해 그들을 동조하는 무림과 신지전인거라 제 생각을 올려본 겁니다..^^*ㅎㅎ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11 03:54

ㅎㅎ 그저 토론의 장으로 있는 게시판에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올수 있는거지요. 저야말로 시니어님께서 제 소견을 오해없이 들어주셨으면 하네요. 시니어님의 서열 순위는 제 생각과 많은 부분이 일치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신지는 내분의 여지가 많지만 그건 사실 중원도 마찬가지지요. 우선 정파 사파 연합 자체도 성사되기가 힘이 드는일인데 거기에 신지와 내통하는 세력들마저도 안에 있는지라 사실 중원 무림도 전면전으로 간다면 전력을 다해도 어찌 될지는 장담할수 없는 부분들이 많죠. 사실 일어나지도 않았고 일어날지 말지도 모르는 일로 추정을 하는것이 어렵기도 하고 논쟁도 많이 날수 밖에 없는 부분이죠. 그렇지만 그만큼 재미난 주제이기도 하구요 ㅎㅎ 시니어님의 의견 잘 봤습니다.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11 04:06

의견의 색깔이야 다양해야 보편적이고 객관적 토론이지요..ㅎ 자크님 말씀처럼 뭐가 어떻게될지 모르는게 훨씬더 재미난 열강스토리가 된다고 저도 믿고 있습니다..항상 깊은 설명으로 bj에 높은 내공을 올려주시는 자크님께 감사 드립니다..저도 자크님의 의견에 매우 공감하고 때론 놀라워하는 1인 이랍니다..^^*ㅎㅎ

공감가는부분이 많군여ㅎㅎ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11 04:08

부족한글에 공감을 주신 준두님께 감사 드립니다..여러 의견이 새물결을 만드는 것이라 믿습니다.ㅎ

대부분 거의 맞는 것 같습니다만.  A- 급에서는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야 될게 있는 것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A-급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지:13~20위안.종리우.자담.관음명.혈뢰,임철곤,윤상거등...!!>>
무림:정파10문주급(천세영급).유원찬.남중보.노호.매유진.

신지에서 혈뢰는 아무리 봐도 20위권 내는 아닌것 같습니다. 20위권 내에 인물이
수수방관 하고 있으며 . 20위권내라는 언급도 없으며. 저정도의 포스는 아닌거 같습니다.

노호를 저 무리에 넣는것은 오바인것 같습니다. 노호는 50권에서 진각성 까지 한 상태로 사음민을 빈사상태로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실력도 초식대결에서 담화린을 이겼고요. 그런 자를 27권에서 한비광과 동급이었던 유원찬과 동급이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실제로 한비광이 그때보다 몇배는 내가 실력이 늘었다고 했으니까요. 동령 살성을 자처할자가 남중보급은 아닌거 같습니다.

유원찬과 남중보를 좀 내려야 할듯 싶네요.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12 23:36

이대푸님//여러모로 감사합니다..우선 제글의 요지는.A-급의 종리우의20권내 초고수와 도종의 후예란 혈뢰를 아랫급에 넣기 뭐해서 이리 올려봤습니다..큰뜻은 아니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대푸님//의 의견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