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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비광의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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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함도 강함이지만 뭔가 통찰력(?)이 쩔어 보입니다.
적어도 현재 전투상황정도는 포괄적으로 다 꿰뚫고 있는듯 보여서요.

1.검마랑 담화린 경합시 이미 바위뚫고 튀어나올걸 알고 그쪽을 보고있었음 (진즉 알고 기다렸다는듯이)

2.땅속에 있던 무영단인지 하는 듣보들의 존재도 혼자만 눈치채고 있었음 (매우 가소롭다는듯)

3.담화린은 죽지 않은것이 거의 확실할진데, 검마조차 죽었다 생각하고 귀면갑 진각성 해제X 상태를 의아하게 생각중인데, 어쩌면 그 이유조차 비광이는 알고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죽었으면 비광이가 그정도로 걍 보내고 태연할리 없었겠죠, 물론 감히 화린이를 "찔렀단"말이지. 하고 순간 포문걸빙의 포스같은 눈빛으로 검마,백강포함 모두를 지리게 했지만요)

4.화린이가 검마한테 안된다는걸 알고있었을텐데도 필요이상의 방조적인 침착함에 "어쭈? 이 정도 도발에 안넘어와..?" 식으로 자하마신을 의아하게 했었음 (이때의 자하마신은 마령검테 굴욕전. 그런 그를 의아하게 했다는것 자체가 대단)

5.혈뢰는 조뺑이쳐가며 호들갑떨고 백강조차 "저들은?!" 할 정도의 초마검기부대를 사음민이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로 침착하게 있다가 위치파악해서 한방에 쓸어버림 (이때 사음민 감탄하며 여유?부렸으나 사실 의문의1패 였음)

6.이번화에서도 "기운이 탁하고 더럽더라니.."라는 말투의 뉘앙스로 보아 "이미" 초분혼마인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당췌 어떻게 생겨먹었나보려고 (전투상황+아군피해상황 포함) 고개를 돌렸던것 같습니다.
홍균 등은 눈앞에 나타났을때나 초분혼마인들의 존재를 알았지만 비광은 이미 신공이 준비할당시 (초분혼들 나오려고 쿵쾅거릴때부터) 그 기운을 감지하고 있었을듯요

7.이번화에서 똘똘하다고 자부하는 사음민이가 "낵아 먼가를 놓치고 있는건강"하고 후달져서 신공씨한테 쪼르르 달려가게끔 만들면서도 시종일관 풍연이를 조롱하며 이제 너랑 놀아줄시간도 얼마 안남았다는 여유를 풍깁니다

이상을 종합하면 신공이나 음민이나 시종일관 "느그들..초분홍앞에 곧 절망^^킥킥" 식으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으나, 이미 저 둘 머리위에 있고 한수 앞 더 내다보고 있는거같단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결론은 현재 핫한(?) 초분혼마인은 이미 이를 다 감안하고있는 전능한(?) 비광이가 있기에
곧 비광이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든 후발대가 등장하든
혹은 후발대의 존재조차 비광이가 감지하고 있기 때문이든
치명적인 문제거리가 될 거 같진 않네요...
어느정도의 희생은 불가피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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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북경짜장님의 댓글

북경짜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입니다. 긍데 궁금한건 왜 쓸데없이 희생을 키웠냐는거죠~
홍균등이 밑으로 내려가면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지 충분히 알듯헌데 말이죠~
그냥 절벽위에서 다같이 싸우면 비광이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지형적으로도 유리하고, 엿튼 현재보다 훨씬 희생을 줄일 수 있을텐데 말이죠~

여렬광호님의 댓글

여렬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철수를 지시했던 판단은 옳았다고 보지만, 부하들이 후퇴중에 많이 죽어가는데도 풍연이나 데꼬놀고 있는 상황이 좀 의아하긴 합니다 ; 뭔가 꿍꿍이가 있을듯도 싶지만 당장 희생이 크긴 하네요 ㅋ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혼자만의 추측입니다.)
제대로된 도존이 된 것 같아요. 화룡도와 한비광이 따로따로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가 된 걸루......

봉신구의 기능이란게
육신이 없는 영혼을 다른 그릇(타인의 몸이나 팔대기보 같은 무기)에 넣는 것 같은데요,
선대 도존의 영혼들이나 1대 도존의 영혼이 화룡도에 남아 있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진정한 도존이 된다는 의미는 두 개 또는 여러개의 인격체가 하나로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한비광은 이제 화룡도 없이도 화룡의 능력을 온전히 쓸 것 같은 분위기고요,
원래의 지옥화룡이 가지고 있는 능력 (장백산편에서 나왔던 장거리 탐지)이 발현된 것 같습니다.

여렬광호님이 말씀하신 '통찰력'이란 것은 바로 그런 것이겠죠.
본래 화룡도가 가지고 있던 장거리 탐지 능력......
그렇게 먼 곳까지, 그리고 숨어있는 것들도 탐지할 수 있다면
그 능력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일전에 자하마신이 봉신구 안에서 한비광이 화룡도 능력을 발현했을 때,
'설마 정말 도존이라도 된 것인가'라고 한 것을 보면,
그리고 심검을 뽑아낸것을 보고 포문걸을 떠올리는 것을 보면,
포문걸 또한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진정한 도존!!!

여렬광호님의 댓글

여렬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군요,,,전 화룡도가 장거리 탐지능력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 (회독수가 많진 않은지라;;) 아마 자는동안 화룡도와 진정한 공명이 되어서 그 능력이 탑재되었을 수 있겠네요! 진정한 도존..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손오공+베지터 퓨전처럼 이전보다 극강으로 업그레이드된 듯한 느낌이에요..그 역량으로 심검을 뽑아냈을듯 하구요..
실력뿐 아니라 성격도 좀 오락가락해 보이는게 한비광과 화룡도의 성격이 공존하고 있는듯 합니다~ 풍연이 쪼라마시타게 하는거보면 화룡도의 흉폭함? 이 보이고 은총사 말릴때나 등등 보면 원래 비광이 같기도 하구요. 아마 예전 포문걸이란 자가 이런식으로 "진정한 도존"(화룡도와 진정한 하나가 됨) 이 되었다면 현재의 비광이가 그 단계에 이른듯 합니다~ 
"무위의 경지"는 아직 예전 포문걸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진정한 도존"임에는 공통적일 것 같아요~ (같은 초사이어인이라면 손오반>손오천.인 시기가 있더라도 같은 "초사이어인"임은 팩트이듯이요)

알렝드롱님의 댓글

알렝드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왠지 한비광 아버지의 혼이 들어갔을거같아요~표정도 그렇고.. 담화린보다 백강을 먼저 치유시키는걸로 보아서도..왠지 둘사이에 뭔가의 우정이랄까.. 혹은 풍연과 비광처럼 연적이지않았을까 싶거든요 (백강이 분명 한비광에게 기대한것이 아비를 구한다고 표현했기때문입니다.) 또한 희연을 구하기위해 거래를했을뿐.. 비광아버지는 절대 자하마신의 아래가 아니라 한수위라고 생각합니다.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되는 글이네요.
한비광의 상태는 분명 지금 뭔가 아주 이질적이긴 하죠.

개인적인 소견으론 아무래도 포문걸이란 인물에 대하여 뭔가 다루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지옥화룡 자체도 포문걸과 연관이 있거나 혹은 동일 존재이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구요.

분명 현재 상황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인물은 사실상 한비광 뿐이죠.
무슨 생각을 하는지까지는 종잡을수 없으나......
어떤 이유로 현재의 초월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는지가
아마도 앞으로의 스토리의 진행방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열강은 아직도 갈길이 한참 남은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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