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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자하마신과 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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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파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6-12-06 12:44 조회5,913회 댓글11건

본문

그러고보면 열혈강호에서 천마신군과 함께 가장 베일에 쌓인 인물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고수이기도 하고요. 문득 자하마신이 한 대사가 마음에 걸리네요!
"무모했던 니 애비처럼 이성을 잃고 덤벼보거라" 요래 대사를 날리죠! 
요기서 궁금증이 생기네요.

1. 검마는 자하마신과의 대결에서 진 결과 몸을 넘겨줬을까요?

2. 대결을 통해서 몸을 넘겨줬다면 대결을 한 자하마신의 몸은 또 어뜬놈이었을까요?

3. 기존의 몸뚱이는 늙었거나 살성처럼 수명이 다해간다던가 내공이라던지 외공이라던지 형편없었을까요?

4. 대결의 결과라면 자하마신이 월등히 센걸까요? 오절들이 합공을 해도 겨우 퇴패시킨 검마인데 말입니다.

흠....좀체 답이 나오질 않네요...

댓글목록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모하다라는 뜻은 희연을 살리기위해 무슨짓이든 다하는것을 보고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덤비는것도 싸웠다기보단 그렇게해서까지 그여자를 살리고싶나? 이런 생각을 했다볼수도 있겠군요 절대악 그자체인 봉인되어있던 육체없는 자하마신을  검마가 또다시 깨웠다고도 생각되는군요

학산파지니님의 댓글

학산파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하마신의 언급은 호협곡에서 처음 나오는데 300여년 전 인물로 묘사 되었다가 마령검에 의해 갑툭튀 했는데 100넌도 전에 있었던 포문걸과의 조약을 상기시키면서 포문걸과는 팔대기보전을 통한 무슨 악연이 있는것처럼 뉘앙스를 계속 풍기는데요... 제 생각에는 이놈 저놈 옮겨 다니는놈 같거든요. 이걸 생각하다 보니 대결을 했던게 아닐까 하는것이였는데.... 자꾸만 스토리의 의문점이 봉신구처럼 일그러져 생각을 끄집어 내는게 쉽지만은 않네요...ㅋ

여섯번째제자님의 댓글

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속해서 남의 몸에 숙주처럼 기생했을 것 같구요,
검마의 무모함이란건,
다른 과거 신지의 검존(?)들처럼 이미 육신을 빼앗겨 혼마저 말상당했어야 했는데,
좀체 혼을 넘기지 않고 내면의 자하마신에게로부터 끝까지 버텼다는 의미로 생각되어집니다ㅎ

학산파지니님의 댓글

학산파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작가님이 너무 큰판을 벌려논게 아닌가 싶어요?? 만화가 끝나도 의문점은 겁나 많이 남을듯 합니다.ㅋㅋㅋ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설한번 써봅니다. (전혀 근거 없습니다. ㅎㅎ)

검마가 신지로 돌아갔을 당시, 신지에는 포문걸에 패퇴하고 노쇠한 몸을 지닌 지주(자하마신)가 있었다.
검마 : 희연을 살려주세요. 그동안 신지를 떠나 숨어살던 죄는 달게 받겠습니다.
지주 : 그래. 일단 빙관으로 현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지.
검마 : 감사합니다. 그럼 아들을 구하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주 : 꼭 돌아와야한다. 안그러면 네 아내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니.
- 돌아온 후 -
검마 : 이제 희연을 살려주세요
지주 : 현 상태로 보관은 하되, 살릴 수는 없다. 네 육신을 넘겨라. 그럼 새로운 육신을 구해 살려보마.
검마 : ...... (칼을 뽑으며) 당장 희연을 살려라. 안그러면 너를 제압하고 강제로 시키겠다.
지주 : 어디 할 수 있으면 해보거라. 끌끌끌...
흥분한 검마가 달려들자 지주는 자하신공으로 제압하여 목을 움켜쥔다.
지주 : 자, 이제 어쩔테냐? 너도 죽이고 저 여자도 당장 죽여주랴?
검마 : 아니오... 육신을 넘길테니 희연을 살려주시오.
지주 : 그래 그럼 그 몸 즐겁게 받아주지.

자하마신은 검마의 육신을 차지하지만, 희연을 구할 생각은 없다.
검마는 때때로 나타나 육신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복수를 하고...

신지는 새로이 나타나 옛지주를 죽인 것으로 착각하고 검마를 지주로 모신다.

- 대략 이런 게 아니었을지요? ㅎㅎㅎ

컨스님의 댓글

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분들이 검마랑 자하마신이 대결을 한것이 아닌가로 추측을 하시는데..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이 검마의 육체안에서의 자하마신과 검마의 내면적 다툼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대사들을 다 정확하게 기억을 하지 못했지만.. 자하마신이 전에 말했었죠.. 검마의 육체를 소유하고 나서도.. 검마의 혼이 사사건건 방해를 했다구요..
검마의 혼을 소멸시킬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라는 식의 대사를 날렸었죠..
근데 이번기회에 그녀석을 끄집어내서 소멸시키는데 성공했다라는 식의 대사를 했던걸로 압니다..
전 이것을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검마의 혼은 무의식 깊이 숨어서.. 자하마신을 그동안 계속 방해해왔습니다.. 자하마신은 이 검마의 혼을 소멸시킬려고 했지만.. 꽁꽁 숨어있어서.. 번번히 실패했죠..
근데 희연의 등장으로 인해서.. 그동안 숨어있던 검마의 혼이 수면위로 드러났고... 자하마신과 정면대결을 했고..
일시적으로 육체를 다시 되찾았으나.. 결국 자하마신한테 패해서.. 혼이 완전히 소멸된걸로 생각합니다...
즉 무모했던 니 애비처럼 이성을 잃고 덤벼보거라.. 이 대사는 무의식 깊이 숨어있던 검마의 혼이 희연의 등장으로 인해서.. 수면 위로 드러났고  육체의 주도권을 찾기 위해서 자하마신과 정면대결을 했다라는 의미로 생각합니다..
담화린을 보고.. 한비광의 약점으로 이용한다라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있습니다..
희연의 등장으로 그동안 숨어있던 검마의 혼이 수면위로 드러난것 처럼.. 담화린을 이용해서 한비광이 자신한테 정면대결을 걸어오길 바라는 거죠..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컨스님, 오랜만입니다. 명쾌한 분석과 예측 자주보여주세요. ^^
현재까지 나온 내용으로는 검마vs자하마신의 한 육신을 두고 영혼이 다투는 장면만 나왔었지요.
한비광네 집안 약점은 확실히 여자(?)인 것 같습니다.
위의 장면은 그냥 그런 장면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이구요...
앞으로도 글 많이 올려주세요. ^^

학산파지니님의 댓글

학산파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다면 원래 검마의 몸속에 자아가 둘 이었단 얘기군요?!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처럼...ㅋㅋㅋㅋ 오!! 굳~~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학산파지니님. 조금 시간이 지났는데 댓글 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최근 제 글을 한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우선 저는 내면적인 싸움 만으로 보기에는 몇가지 부분들이 걸려서, 실제적인 싸움이 있었다고 봅니다.

우선 자하마신이 검마 이전에 차지한 몸뚱이는 다른 분들도 생각하셨듯이 이전 신지지주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자하마신이 타인의 신체를 차지하더라도 그 무공이나 기억, 정신까지 모든 면을 다 알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근거도 한번 참조해주시고요.

그런데 최근 장면에서 자하마신이 백강이 복면을 벗을 때, 알아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임을 확인할 수 있죠. 즉 백강이 후계자 후보시절에 신지지주로서 이미 백강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검마와 자하마신 둘중에 누가 세느냐는 참 어려운 질문인데요.
사실 제가 볼때 자하마신이라는 인물은 좀 졸렬하고, 비열해보이는데다가 또 무공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세기까지 하니, 검마의 몸을 차지할 때 이미 그의 약점을 잡고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강탈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계약이라고 나오기는 하지만, 악마와 계약했다는 검마의 말에서 약간 그런 뉘앙스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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