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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혈강호를 처음 접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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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1-10 14:36 조회1,394회 댓글17건

본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직 설날은 안 왔지만서두...)
다들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대박나세요  (꾸벅)

제가 처음 열혈강호를 본 것은 2000년 3월이었습니다.
연재 초기부터 본 것은 아니고 이미 단행본이 나온 이후에 만화를 접했습니다.

당시 IMF 등등 외부여건으로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저는 자회사로 발령받아 일을 하던 중이었고,
하고 싶던 인사관리 업무를 찾아 회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직 날짜가 정해지고 이전 회사에 아직 적을 두고 있던 저는,
몰래 평일 오후 땡땡이를 감행(?) 만화방으로 달려갔습니다.

평소 무협을 좋아하는지라
틈틈이 무협 소설을 보고, 무협만화를 보고, 무협 게임을 해왔던 저로서는
역시 만화방에서 무협만화를 빼들었는데,
무심코 집었던 만화가 바로 '열혈강호' 였습니다.

죽죽 읽어가던 중...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진상필의 모습이 정말 멋지더군요.
무릎을 꿇고 '주군'이라는 대사와 함께 웃는 표정으로 죽어가던 진상필의 모습이 정말 비장했습니다.

주변 배경이 까맣게 칠해진 가운데 천마신군과 진상필을 잡아낸 컷은
제 마음에 커다란 울림을 주었습니다. 남자들만의 의리가 충만했던......

그리고 이어진 송무문과의 전투에서 흑풍회의 절도있는 모습, 홍균의 외침, 처음으로 등장한 흑풍광무
천마신군의 강력한 포스, 위엄, 그리고 부하를 사랑하는 츤데레(?) 모습까지 움...

너무나 멋진 캐릭터들로 채워져 이전까지의 무협만화와는 궤를 달리하는 그 모습에
저는 완전히 매료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열혈강호 PC게임을 구매했을 때,
부록으로 따라온 단행본(24권까지였던가요? ㅎㅎ)을 받아보고서는,
복권 맞은 기분으로 펄쩍펄쩍 뛰었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2017년이라니... 세월이 흘러도 너무 흘러버렸네요.
작가님들도 어느덧 중년이 되었고,
독자들 또한 중년이 되었습니다.

이곳을 만드신 비줴이님도
긴 세월 게시판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만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눌지는
처음에 예상을 하셨을지 모르겠네요. ^^

이제 스토리가 막바지에 와 있지만,
현재의 연재 속도를 보면 몇 년은 더 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언제나처럼 많은 독자들과 함께 연재가 올라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그리고 서로 만화에 대해 논하며 이 즐거움을 계속 느끼고 싶네요.
(그래도 죽기전에 완결은 꼭 봐야겠습니다. ㅎㅎ)

같은 무협만화인 용비불패와 용비불패 외전의 완결을 보면서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후기격 에피소드들도 흥겨웠구요.

열혈강호 또한 작가님들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한비광과 담화린의 러브스토리
천마신군,검마,백강의 과거 인연
자하마신의 과거와 패배
천마신군 제자들의 후일담
정파의 도제, 약선, 육대신룡들의 이야기

조금씩이라도 다루어 주셨으면 좋겠군요.
완결 전 한번씩이라도 보고 싶네요.

이 곳을 들를 때면, 
제 인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무협에 대한 관심을 좋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외로움이 송두리채 날아갑니다.
제 삶의 일부를 유사한 관심을 가진 분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며 누릴 수 있는 크나큰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이란 존재는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만이 그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니까요.
비슷한 대사가 은총사에게서 나왔던 것 같네요. 왕운에게 했던 말이죠.

"내게 중요한 것은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검황 어르신과 그 분을 통해 알게된 사람들이다.
 그것이 나를 구성하는 전부야.
 그건 돈과 권력 그리고 장사파를 떠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가치야.
 인간은 그런 구성 안에서 나보다 다른 사람을 통해 살아가는 존재니 말이야."

우리 또한 이 곳에서 같은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통해 인정받는 존재이지요.
바로 그것이 저를 구성하는 일부이고요.

가끔 열혈강호 명대사를 찾아봐야겠네요.
작가님들도 오랜 기간 인생을 경험하며 나오는 통찰력이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다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편지님의 댓글

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과연 흑풍회는 어떻게 땅에서 솟아날까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

진짜 땅속에서 땅굴을 파고 다니는 것인가....

아니면 그 누구도 볼수 없을 정도로 경공이 빠른가...이건 아닌것 같구요...ㅎㅎ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만화 초창기 멋져 보이려는 설정이었던 것 같은데...
후반부엔 거의 등장하지 않는 장면이죠. ^^
흑풍회의 위압감(?)을 조장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현실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죠. 전부 고수들도 아닌데......
썰렁강호를 통해 셀프 패러디되기도 했던 장면들입니다. ㅎㅎㅎ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근에는 명대사가 줄긴했으나 역시 철혈귀검의 대사가 요즘 현실과도 너무도 닮아있는것 같아 가슴깊이 와닫네요!!!

"사람을 절망시키는게 무엇인지 아는가? 사람은 현실앞에 절망하지 않아... 하지만 앞으로도 내가 바라는 변화가 없을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을때 비로써 절망하게 된다" 였던가요?

개인적으로 현실과 대입을 해봤을때 이것보다 가슴에 와닫는 명대사는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최순실, 정유라사태를 보고있는 현시점 한국이란 나라가 과연 답이있을런지.... 형편이 좋든나쁘든 근본적으로 내자식들에겐 이런 쓰레기같은 사회에서 살게하고 싶진않은데 말이죠!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앞으로도 내가 바라는 변화가 없을것이라는 건
누구도 먼저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되겠죠.

신지에서 검마의 눈치를 보며 누구도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신지는 괴물들과 온갖 괴기한 병기들로 가득한 생지옥이 되었습니다.

절망하지 않으려면 움직여야죠.
그건 누가 먼저가 아니라 내 자신부터입니다.
세상을 어둡다하여 한사람이 촛불심지에 불을 붙이지 않으면
계속 어두울수 밖에요. 그래서 한국이란 나라는 답이 없지 않습니다.
촛불민심이 그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린 절망하지 않을거라고......

은총사가 한말이 생각이 나네요.
현 상황과 참 절묘하게 맞아들어간다 생각합니다.

'미친놈은 어느곳에서나 나오기 마련일세'
'문제는 그 미친놈을 이용하려고 하는 놈들일 거야'
'자네는 자긍심을 가져도 되네'
'적어도 목숨을 걸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있는 중이니'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풍뢰도님 ^^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Jkyk님 말씀 아주 공감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저의소신껏 나름대로 움직이고는 있는데 하는일이 건설계통이고 이바닥은 기득권층들(일명 창립멤버)의 야욕과 꼰대마인드는 하루아침에 바뀔문제는 아닌거 같더군요! 물론 다른계통도 그렇겠지만 이쪽은 더하죠.....

능력이 있다하여도 젊은이들의 마인드를 확립시키기에 아직까지는 시기상조인듯하고... 앞으로가 걱정되는군요 윗선들이야 자기세대까지는 문제없다는 마인드가 주를이루니요~

사실 저야뭐 나름대로의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고있고 회사에서 버티고만 있어도되는 위치긴한데 이상태로라면 앞으로 세대교체때 과연 어찌될지 걱정이되는것도 사실이네요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역시 그 대사에 무척 감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절망'은 희망의 반대말이니...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희망은 사람이 만들 수도 있는 것~
각자의 의지가 모였을 때 큰 바람이 부는 것을 우리는 확인했지요.
전 우리나라 국민이 전세계에서 젤 앞선 국민이라고 생각해요.
그 많은 사람이 평화로 세상을 바꿀 바람을 만들어내는 현장을 다들 목도했으니
없던 희망도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천마신군 젊은 시절 세력하나 없던 젊은이 한 명이
억울하고 핍박받던 사람들(사파)을 모아
세상을 바꾸는 바람을 만들어냈던... 그런 일이 전설처럼 되었지요.
우리나라 국민은 비폭력으로 검은 바람이 아닌 밝은 바람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전세계 역사에서 전설이 될 듯~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처음 열강을 접했을 때가 고1 때였는데......
벌써 십수년이 흘러 저도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네요.

세상이 좋아져서 이젠 만화도 핸드폰으로 보는 시대가 오고
손가락으로 스크린을 이리저리 넘기며 만화를 봐도
역시 만화방의 향수는 잊을수가 없네요 ㅎㅎ

저 역시 하루종일 담배연기 자욱한 만화방안에서
컵라면 하나 갖고와서 먹어가며 패이지 넘기며
담배 꽁초가 쌓여가는 재떨이 앞에서
하루종일 만화만 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항상 만화방을 찾으면 가장 먼저 간곳이
열강 있는 곳이었습니다 ^^
열강은 항상 너덜너덜 했죠. 하도 많은 사람들이 봐서...
어쩔땐 페이지가 몇장씩 뜯겨져 나간곳도 있었구요 ㅎㅎ

최근 열강을 접하시는 분들은 이런 향수가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가필드님은 연배로는 저보다 선배이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전 최근 들어서 보는 만화는 열강 하나입니다.
다른걸 볼 시간도 없고...... 또 체력도 안되네요 ㅎㅎ
일 끝내고 딸내미 재우고 나면 영화하나 보고 자거나
게임 좀 하다 자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지쳐서 자거나...
그래도 그 와중에 열강이 간간히 활력소가 됩니다.
완결이 나는 날 참 아쉬울듯 해요 ㅎㅎ

항상 좋은 글과 매너로 타의 귀감이 되시는 가필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평안하세요 ^^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jkyk님의 인품에서는 향기가 납니다.
그 어떤 반응에도 흔들리지 않고 점잖은 모습,
합리적인 사고와 차분한 글로 모두의 존중을 이끌어내시죠.
이렇게 글을 통해 생각을 나누니 저까지 행복해지네요.
다시한번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p.s 사실 글 읽고 쓰고 하다보면 저도 다혈질이라는... 음...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음...... 당장 밑에 글에서 제 인품이 그리 뛰어나진 않다는걸 보여드려서
이런 과분한 칭찬을 듣기 송구스러워 지네요 ㅎㅎ ^^
가필드님이야 말로 인품에서 말로 형용할수 없는 품위가 느껴집니다
전 아직 멀고도 멀었습니다 ^^

학산파지니님의 댓글

학산파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다' 저는 이단어가 요즘들어 가슴에 와닿습니다.
어쩌다보니 친구를 사귀게 되어 같이 뛰어 놀고
어쩌다보니 우정이란것도 사랑이란것도 알게 되어 기뻐하고
어쩌다보니 이별이란걸 알게되어 가슴아퍼하고
어쩌다보니 어른이 되어 치열한 사회란 전쟁터에 일원이 되고
어쩌다보니 결혼하게 되어 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되어
지금에서야 비로서 부모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습니다
제가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와 있네요...^^
회원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네요. 어쩌다보니 다들 이렇게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앞으로도 게시판을 통해 함께 하다보면
정도 더 생기고 집단지성(?)을 통해 만화를 더 재미나게 즐기게 되나봅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7성내공님의 댓글

7성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친구와 만화방가서 대충 시간떄우다 보게된게 열혈강호였는데 첫페이지떄는 그냥 대충 그렸구나 생각하고 보게되다가 그전에 무협지는 철랑열전과이현세님 19금 만화를 훔쳐보다가 부용의 초반 쌍코피 대국민서비스 떄문에 열혈강호를 보게되었죠
97년 한창 사춘기일떄 부용이와 담화린의 실루엣은 코피 크릿이 나기에는 충분했죠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가필드님께서도 한정판 단행본을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열혈강호PC 게임 사서 받은 단행본 2권 묶음짜리 한정판을 받았을 때 평생 쓸 운 여기다 다 쓴 기분이였습니다. (한정판 단행본은 PC게임 사면 다 주는게 아니라 추첨 통해서 극소수한테만 줬던 이벤트였어요 ㅎㅎ)

저 역시 죽기전에 완결을 보고싶어 오늘도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예전 이 곳에 가입할 즈음 세리자와님 필력과 추리력에 매번 감탄했습니다.
글 자주 올려주시구용...
전 단행본 한정판이 그렇게 귀한 줄 몰랐어요.
마눌님이 매번 화장실 가져가서 접착부분이 너덜너덜 해지긴 했지만,
저도 아직도 소장중입니다. 가끔 들여다보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라디언트님의 댓글

라디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가필드님 이글 정말 와닿습니다ㅠㅠㅠ
이 만화가 인생의 일부이고 오랫동안 같이 호흡해오셨다고 하신 부분이 덩달아 뭉클합니다ㅠ
저도 기억을 되새겨보니 2000년 가을즈음, 가필드님과 비슷한 시기에 단행본을 접했던것 같네요. 전 그때 학생이었는데  어느덧 아들딸의 아빠가 되있네요ㅎㅎ
저뿐아니라 이곳의 모두의 시간이 그렇게 흐른것 같습니다. 꼭 마치 우리모두가 '열형강호문파'의 장로가 되어버린것 같네요^^ 일부로 나이를 먹은것도 아니고 자연스레 시간이 흐른것 뿐인데ㅎ
가필드님 말씀처럼 이만큼 저희 인생에서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만화이기에 대단원의 막을 잘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가님들, 아니 우리 문주님들께도 오랫동안 수고하셨고 인생의 한부분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모실테니 힘내십시오ㅎㅎㅎㅎㅎ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정말 하나의 문파였다면 다들 장로나 단장, 부대장이 될 거 같네요.
20년 동안 함께 해온 만화이다보니 이젠 너무 정들어버렸나봅니다.
앞으로도 같이 즐기시죠.
인생은 짧지만 순간순간의 즐거움으로 채우면 행복한 인생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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