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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을 예상할수 없는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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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2-01 02:15 조회4,922회 댓글14건

본문

사음민이 여기저기 원한을 많이 만들어 놓는군요...
일단 노호가 빚이 있고 신녀에게도 전대 살성을 죽인 원수이고
이젠 임철곤까지 건드려 놨네요...거기다 신공도 한번 굴욕을 당했고...

사음민은 분명 필요한곳에 나타나긴 했습니다.
그렇죠. 퇴각로를 차단을 해야겠죠. 그렇지만...
하필 임철곤의 역린을 건드려 놨군요.

끝 장면에서 사음민이 조금 놀랐을 지언정
추후 임철곤에게 당하는 모습이 나올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임철곤이 복수고 뭐고 암것도 손을 못써보고
사음민에게 허무하게 죽는 모습도 딱히 기분 좋진 않을듯 합니다

어찌되었던 이번 연재로 보여진 점은
사음민의 사망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사음민은 죽을 인물이다라는걸 강렬하게 보여주셨네요
뭐 확실히 인성은 종리우 인성 비스무리하네요.
끝이 좋진 못할듯 합니다.

또한 퇴각지점이 많이 확실해졌네요.
많은 분들의 예측이 맞아 떨어진듯 합니다.
이젠 목표지점은 산해곡...
즉 검황이 있는곳이란게 드러났군요.

그러나 사음민에게 사망크리가 뜨고
퇴각지점이 더 확실해졌다는 점을 뺀다면
다른 부분은 이제 더 예측이 힘들어졌군요

당장 등장한 인물들도 한두명이 아닌데
임철곤에게 복수크리가 뜬것만으로도
아주 상황이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이제 한치 앞이 감이 안서네요.

산해곡으로 가긴 갈건데
가기전 사음민은 어떻게 정리가 될지
임철곤은 사음민에게 복수할수 있을지
한비광은 과연 순순히 퇴각을 할지
진풍백은 무슨 역할을 더 할것인지
풍연은 무슨 맘을 먹을지
비월천검대만 나오고 끝이 날지...

너무 얽히고 섥힌 상황입니다.
당장의 상황도 풀어야 될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왠지 이 퇴각전에서 기나긴 연재가 예상이 됩니다 ^^;

댓글목록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검황이 직접 오면되는데 왜 아직까지 가만있는지 그것도 의문이군요~ 신지안에서 무림세력이 어려울건 뻔히 알텐데말이죠! 한꺼번에 너무많은상황을 그려내야 하기때문에 힘들겠다는건 알겠지만서도 무수히 많은 떡밥과 상황을 보고있자니 이젠 그냥 보고만있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이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그러게나 말이죠.
검황 한명으로 참 많은 상황이 그냥 해결될텐데...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검황이 움직이면 자하마신이라고 가만히 있진 않을듯 하기도 하네요.
당장 검황을 상대 가능한 초절정 고수가 몇이나 될런지......
무튼 이젠 슬슬 엉킨 실타래를 좀 풀어주실때가 되었는데
당장 상황정리도 힘드신 상황이어서 안타깝네요 ^^;

혈열강호님의 댓글

혈열강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른네요. 검황이 나섰다면 적어도 담화린 치명타랑 납치 정도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난주 후발대랑 같이 등장할려나요? jkyk님 말대로 검황이 구원했다면 신지에선 더 큰 세력을 투입했겠죠?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검황의 등장만으로 신지가 긴장탈것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론 후발대로 천마신군이 좀 나와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ㅎㅎ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사음민이 갈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 협곡에서의 싸움이 끝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위기에 빠진 철혈귀검을 구하기 위해 혈뢰가 올 것 같기도 하고...
그 다음 나타나는 것이 노호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혹시 철혈귀검 + 혈뢰에게 사음민이 밀리고 마령검 각성까지 가는건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진각성 마령검 vs 진각성 오성창이면 오성창이 밀리겠죠? 쩝...
물론 노호가 오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진형에서 사음민과 대치한 고수의 순서는
철혈귀검 - 혈뢰 - 백강 - 한비광+진풍백입니다.

백강까지 와서 싸우게 될지.... 아니면 아직까지 안 보이던 검황이 올지... 노호가 올지...
앞으로의 스토리가 안개속이네요. ^^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 사음민 vs 철혈귀검 + 혈뢰 + 은총사 + 홍균 의 구도도 생각해봤습니다.
아주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 사려되는것이......
지금 이미 혈뢰와 은총사 측에 사음민 출현에 관한 보고가 들어갔죠.
심지어...... 저 네명의 대장들과 마령검을 각성한 사음민의 대결도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봤구요 ㅎㅎ

사실 사음민을 죽이겠다고 플래그가 꽃힌 첫 주자는 노호가 맞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이 플래그가 임철곤에게도 꽃혀서 이것 참......
이젠 뭐 사음민이 죽는건 둘째치고 누가 죽일것인가가 궁금해지네요 ㅎㅎ

Mochachoco님의 댓글

Mochachoc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령을 건드렸던 사음민
사음민이 다른인물에게 죽는다면 노호가 어느시점에 나와야할지 애매하다 생각합니다
만약 등장한다면 사음민이 각성한 상태겠죠? 그때 결판낼듯
사음민을 죽이기위해 노호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고싶네요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노호는 사실 자신의 치욕을 씼으려 사음민에게 칼을 가는것이고
임철곤은 사음민을 죽여야할 명분이 더 확실하게 섰습니다.
사실 명분만으로만 보자면 임철곤이 사음민을 죽이는게 맞는데
또한 사음민의 실력이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봤을때는
노호 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들일 가능성도 무시하긴 힘들듯 하네요 ^^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 임철곤은 부상을 입고 쓰러지고,
노호가 와서 다시 대결을 하다가,
대결에 정신팔린 사음민을
임철곤이 부상인 채로 다가와 찔러 죽이는게 아닐지 상상해봅니다.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멋진 절충안입니다!
그렇다면 노호를 어떻게 등장시키느냐가 관건이겠군요.

노호가 응목의 보고를 받고 신지로 향하기로 결정하여
산해곡을 지나 신지 협곡에 들어서니
임철곤이 사음민에게 죽기 일보직전이 되어
쿨시크하게 오성창 하나를 날려 위기의 임철곤을 구하고
둘의 협공으로 사음민은 싸우다 사망...

좋네요 ㅎㅎ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사음민은 생각보다 오래 등장할 것 같습니다.

노호의 추혼혼천세를 맞고 물러나는 장면에서 사음민은 한비광을 보고 그대가 우리와 함께 하기 될 그날을 기다린다는 독백이 있습니다.
지신각이 미는 후계자 풍연과 대립 관계로 보여질 수 있고, 신지수장의 혈육을 이용한 천신각의 음모가 예상되기도 합니다. 자하마신의 심검이 박혀 제대로 된 사음민의 속내가 나올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어쨌든 이 부분이 자연스럽게 풀리기 전까지는 사음민의 목숨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신지수장 조차 사음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지수장은 사음민을 불러다 놓고 이기어검술로 칼을 빙빙 돌리며 팔대기보를 왜 모으고 있는지(신지로 불러들이는지) 자백을 유도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동안의 열강 스토리는 검황 찾아 삼만리, 현음독고에 의한 시한부 스토리로 흘러갔기 때문에 한비광, 담화린, 매유진을 신지로 오겠금 만든 것이 애초에 사음민의 계획이였다고 보긴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신지수장이 사음민에게 심문하는 장면은 반은 맞고 반은 넘겨짚은 것이겠죠..
하지만, 사음민과 환존의 대화에서 그분의 강함에 관심이 많다, 그분이 팔대기보에 신경 쓰는 이유는 뭔가 있기 때문 아니겠냐는 대사가 있기 때문에 사음민은 팔대기보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이 스토리도 사음민과 관련되어 풀릴 것으로 보여지므로, 사음민의 목숨은 또 연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ㅎㅎ

근데 산해곡 늙은이는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엄청난 살생을 분명 느낄 수 있었을텐데.. 왜 손녀가 신지에 있음에도 와보지 않는 걸까요.. 이상한 늙은이로군요..ㅎㅎ

동혁이님의 댓글

동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같은 생각입니다. 쨋든 지금 이야기 흐름에선 사음민이 키맨인것 같네요. 스토리가 끝난 후.. 자하마신이 소멸된 후에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종적을 감추고 찝찝한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케릭터인것 같기도 하구요..

검황이 여테 출연하지 않는 이유는 정말 모르겠지만... 출연해버리면 대치중인 두 세력간에 벨런스가 붕괴되고, 이런저런 고수들과 끝판왕에 천마신군까지.. 이야기가 산으로 가버릴것이기에ㅎㅎ 의도적으로 출연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공감되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론...
열강이 찝찝한 여운을 남기며 끝나진 않았음 합니다 ^^
검황의 출현은 분명 발란스 붕괴로 이어지긴 할듯 합니다.
아마도 후퇴후에 사정을 듣는것으로 검황이 출현하지 않을까
예상은 됩니다만...... 손녀가 죽었다 혹은 납치되었다...
이 말을 들으면 과연 검황은 무슨 반응을 보일지는...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물론 사음민이 종리우처럼 어이없게 퇴장할만한 인물은
아니라고 저 역시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사망 플래그는 섰다고 믿고 싶습니다 ^^
안그래도 요새 정국도 영 시원찮은데 여기서라도
권선징악은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면서 ㅎㅎ......

그리고 검황의 경우엔
글쎄요 ㅎㅎ 거리가 멀어 인지하지 못한다면
이해가 될수도 있는 부분일듯도 한데......
인지하고 있음에도 나서지 않는 것이라면...
일을 더 키워선 안된다 생각하는듯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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