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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신군에 관한 질문

페이지 정보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6-28 09:06 조회4,469회 댓글15건

본문

우선 며칠전 불미스런 글을 올린점 사과드립니다.

물론 많은 분들께서 너그럽게 넘어가주시기도 했고
더군다나 당사자분께서 더이상 활동을 안하시는듯 하여
우선은 그분의 답글은 없었지만 그분에 대한 안좋은 시선은
풀었습니다. 피차 서로 더욱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음 하네요.

분위기 전환겸 얼마남지 않은 담 연재를 기다리는 겸
가필드님이 한가지 주제도 주시고 시도 연재를 하셨습니다.

저 역시 뭔가 하나 얘기해볼만한 주제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밑에 가장 이상적인 리더상으로 꼽힌 천마신군에 대한
여러가지 떡밥과 의문점 및 향후 행보에 관한 추측등을
짧은 소견이나마 기재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천마신군에 대해 알려진 정보들을 나열해보자면

1. 갑툭튀하여 사파를 규합하고 천하의 4할에 해당하는 세력 구축
2. 현재 검황과 함께 중원무림의 최고수라 칭해지고 있음
3. 신지의 8대기보중 마령검과 수위를 다투는 화룡지보의 전주인
4. 밑에 6명의 제자를 두고 있으며 각각 전부 육대신룡을 넘어서는 고수들
5. 과거 사파의 최강고수라 불리던 독고결과 황보웅을 수하로 둠
6. 흑풍회라는 조직을 거느리고 있음
7. 검마를 어떤식으로든 알고 있음
8. 검황과 어릴적 절친한 사이였음
9. 여타 오절들과는 달리 신지의 존재를 깊은 수준에서 알고 있음
10. 자하마신, 한비광과 함께 흡기공을 시전할수 있는 존재로 알려짐
11. 진상필(현우)이 말단 부하였을때도 그 이름을 알고 있었음.
12. 북해빙궁주 단우헌과 친분이 있음
13. 괴개와도 안면식이 있음.
14. 약선과도 안면식이 있음.
15. 검황과 대결을 벌인적이 있음. 결과는 무승부
16. 마령검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린적이 있음
17. 자하신공의 비급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린적이 있음
18. 벽력자와 과거에 조건부 약조를 걸어놨음
19. 도월천이 딴 생각을 하는것을 아는 눈치임
20. 은총사에게 협력을 제안했음

일단 이정도가 알려지고 또한 나왔던 사실들입니다.
지금부턴 위의 나왔던 내용들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1. 딱히 질문사항은 없음. 뭐 그럴수도 있지.
2. 역시 질문사항이 없음. 뭐 그렇다니까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3. 신지 8대기보중 하나인 화룡도는 어떤 경위로 얻게 되었는지?
4. 6명의 제자중 백강, 도월천, 초운현, 최상희를 얻게된 배경은?
5. 딱히 질문사항 없음. 뭐 싸워서 이겼겠지...
6. 뭐 사파규합해서 세력 키워나가면서 만든 군대겠지. 질문없음...
7. 검마랑은 도대체 무슨 사이인지?
8. 검황과는 또 어떻게 알게 되고 친해졌는지?
9. 이건 질문 없음. 백강한테 들었을수도 있겠지.
10. 정말 할수는 있는건지? 사실이라면 검마와 한비광과는 무슨 관계인지?
11. 뭐 그럴수도 있지. 워낙 완전체이시다 보니... 질문 없음.
12. 단우헌과 만나서 어떻게 친해졌는지? 한판 했었는지?
13. 이건 내용 나와서 질문 없음
14. 이것도 내용 나와서 질문 없음
15. 이것도 어느정도 내막이 나와서 질문은 딱히 없음. 다만 왜 싸웠쓰까잉?
16. 마령검은 뜬금없이 왜 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렸었는지?
17. 자하마신의 비급은 왜 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렸었는지?
18. 벽력자와 약조를 걸당시 한비광이나 검마를 염두해 둔건지?
19. 도월천 정도 되면 정리가 못하진 않겠지만 골치아픈 넘인데... 왜 그냥 놔두는지...?
20. 이건 뭐 대인배시잖아. 그럴수도 있지...

이정도네요.

사실 천마신군에 관해선 수많은 추측들이 이미 오고 갔습니다.
그러나 상기에 명시한 궁금증들을 다 충족하는 추측들이 나오기 힘든 상황이죠.
20가지를 기재했는데 이중 궁금증이 안풀린게 12가지나 되네요.
고수분들께서 예상되시는 바들을 추측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만 집어서 하셔도 되고 몇개만 하셔도 되고 다하셔도 됩니다 ^^

댓글목록

분기파천도님의 댓글

분기파천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jkyk 님은 이런 모습이 어울리죠~ ㅎㅎ
여러가지 숙제를 던져 주셨군요~ 아침부터 머리 아픕니다 ㅎㅎ
뭐 워낙 짧은 식견인 저로써는 문제 만들기도 힘드네요 ㅠㅠ
 12번에 대한 답은 열혈강호 온라인 홈페이지에 있는 게임특징의 배경스토리에 적혀 있는것 같습니다
( 물론 100% 원작과 게임이 그 궤를 같이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설득력은 있어 보입니다~ )
 요약하면, 정파의 일격에 의해 천마신군의 부모중 한명인 번옥비는 ( 아마 이름으로 봐서 엄마인듯요... )
아들 번금와 ( 훗날 천마신군 )를 안고 탈출을 하게 되는데, 내상과 외상이 심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아들인 번금와에게 복수를 맹세시키고, 정파를 멸하는 하늘의 마 즉 천마가 되라고
했답니다. ... 그래서 천마로 개명을 하게 되었다고 하구요....
 그뒤 내공을 키우기위해 장백산맥( 이 과정에서 검황을 만나서 브로를 나누고?? ) 을 따라
동악에 다다름 ( 이 동악이 동령 같구요 ) 그곳에 자리잡은 신검교단을 보게됨 ( 신지로 추정됨요 )
 한 자루의 마검과 한 자루의 신도가 있었는데 그 둘중 한개라도 취하면 능히 주유천하를 할 수 있다는
아버지 번옥비!!!!  ( 아버지 였네요.... 윗소절에 엄마 취소입니다~ ) 의 말을 떠올리며, 신검교단에 잠입...
 신검교단의 교주 검마는 신도와 마검 그리고 태극의 균형을 이루며 대공을 이루려던 찰라....
기습을 당하게 되어, 주화입마에 빠지고, 그 틈에 천마는 신도를 get!!!! 도망!!!!!
 이름을 화룡도로 바꿈.... 비범한 능력을 가진터라 화룡도에 감응하여, 비밀을 깨우치게 되나....
화룡도가 가지고 있는 열양지기에 조화를 이루기 위한 내공이 아직부족했던 그는 북해에 가서
그곳에 있는 빙정을 얻어 신공을 이루려고 북해로 감.... 그곳에서 빙정을 얻어 신공을 이루는데
성공을 하고, 그 당시 북해빙궁의 소궁주인 단우헌과 만나게 되고, 그와 겨루게 됨~
 서로의 무공에 감탄한 그들은 의기투합을 하여 친교를 맺고 헤어지게 되었답니다.....
 우클릭 복사가 안되어서 열심히 제 마음대로 적고 싶은 부분, 적고 싶은 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출처 [ 열혈강호 온라인 홈페이지 - 가이드 - 게임소개 - 게임특징 - 배경스토리 ]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p.s. 그러고보니 이게 3번 화룡도의 입수 과정의 답이 될 수도? 그러면 포문걸은..... ㅇㅅㅇ;
        3번의 답은 아닌걸로 하고 싶습니다........ 포문걸이 화룡도 주인이었는데..... otr
        괜한 짓을 한듯요....
        도와주세요~~~~~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넵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말씀하신대로 열강 온라인의 스토리는
분명 원작과 차이가 있고 이미 틀어진 부분들이 많죠...

주신 답변중 일부는 이미 신지의 상세 정보가 공개되면서
어느정도 틀어진 설정들이 이미 드러났습니다.

특히 천마신군이 출현하게 된 계기에 대한 설정은
사실상 열강 온라인과 원작이 완전히 다르게 간다고
간주해야 할듯 합니다. 중요부분들이 다 틀어졌죠...

전대 천마신군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검마는 그 당시에 존재했다는거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게
천마신군이 어렸을적엔 태어나지도 않았거나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화룡도는 원래 화룡도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그럴수도 있을법 하긴 하지만
이미 중요부분은 다 틀어져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완전 다른 설정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인듯 합니다 ^^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정확한 근거가 없어서 소설을 써야되는 분위기라...
하나씩 제 머릿속 소설로 풀어봅니다.

3.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얻음 : 힘없는 자들을 대변하여 힘을 갈구할 때 포문걸이 전수

4. 제자를 얻은 경위
    : 진풍백의 경우로 보건대 아마 세상을 주유하다가 천재성을 가진 인물을 데려와 키웠으리라 생각됩니다.
      백걍의 경우는 신지에서 온 인물이라 제자로 삼게 된 특별한 경위가 있을거 같네요.
      둘이 대결을 한번 해봤다던가... 천마신군이 화룡도 진각성으로 신지에 대해 전해들은 상황에서
      신지출신 인물을 곁에 두고 싶어 했을 수도......

7. 검마와의 관계
 : 개인적으로는 백강을 통해 소개받았거나, 원래 희연과 천마신군이 혈연 또는 잘 아는 관계이므로
  사위 같은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검마를 제자로 두고 싶으나 검마 스스로 무림을 떠나기를 희먕해
  놓아준게 아닐지. 개인적으로는 검마의 1차 무림행 당시 천마신군을 만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 검황과의 관계
 : 한 때 엄청 친했다는데...... 젤 미스테리죠. 나이차이도 좀 나는데......
  세상을 위하는 마음은 같은 동네 친구였다가
  천마신군이 모종의 일로 정파에 의해 가문이 멸망한다던지 해서 갈라선 걸로 봅니다.

10. 흡기공
 : 젤 미스테리입니다. 그냥 뻥쟁이라고 보고 싶진 않아요. ㅎㅎ
    일족이든 연구했든 쓸 수는 있는 것으로..... 다만 자유롭게 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12. 단우헌 조우
 : 북해빙궁이 무림정벌 또는 무림의 힘을 알아보러 나왔을 때
  한 판 떠보고 단우헌이 감복해서 친해진 걸로 봅니다.

15. 검황과의 대결
 : 계속되는 정파 정벌 와중에 신지의 존재를 알게 된 검황이 정사파 전쟁을 막고자
  천마신군에게 1:1 결투를 신청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봅니다.
  이후 둘 간에 정사파 전쟁을 중단하고 신지 침공에 대비하자고 의견 합의가 이루어진 걸로 봅니다.

16. 마령검 회수 지시
 : 현우가 흑풍회를 그만둘 때가 20~30년 전 쯤으로 예상해본다면,
  검마가 무림에 나왔다가 폭주 시기 쯤 마령검을 잃어버렸고,
  마령검의 무서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회수하라는 명령을 내린걸루 보고 있습니다.
  마령검이 언제 행방불명이 되었는지는 검마 은둔 이전 또는 이후에 대해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네요.

17. 자하마신 비급 회수...는 천마신군이 아니라 검황이 제자를 시켜 내린 지시가 아닌가요?
  흑풍회의 마령검 회수 시기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저는 보는데,
  어디에 출현했다는 제보 또는 정보가 있었던 듯

18. 벽력자와의 약속
 :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닌걸루 봅니다. 한비광을 만난 후에 벽력자를 만난 것으로 보아야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듯.... (당시 정사파 무공 동시 시전 가능 인물은 한비광 하나였죠)

19. 도월천은 왜 놔두나
  : 몇 가지 이유를 상상해봅니다.
  (1) 한비광을 노리는 걸 알고 한비광 성장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
  (2) 신지와의 연결고리가 있음을 알고 결정적 순간 역정보로 써먹기 위해
  (3) 어쨋든 제자고 일을 잘해서

이상입니다. 좀 논거가 있는 내용은 나중에 다시 하나씩 보시죠 ㅎㅎㅎㅎ

분기파천도님의 댓글

분기파천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헉 .... 설마 이런거 미리 생각해보시고
비급노트에 미리 적어두셨죠? ^^ 대단하십니다... ㄷㄷㄷ
열강비급노트 갖고 계시죠???
검마의 비급보다 가필드님이 갖고 계실지 모를 열강비급을
찾아오고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 머리 안아프게 해주셔서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일전에 말씀드렸었는데... 만화에 나오지 않는 부분을 혼자 생각해가며
열강 전체 스토리 맥락을 찾는 경향이 있어서요 ㅎㅎ
그래야 현재 스토리도 잘 이해되고 캐릭터에 몰입도 잘 되고요~
많은 분들도 그러실 듯 해요.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하신공 비급은 호협곡 에피소드당시 현배가 비광에게 살짝 귀뜸해줬던거 같네요~ 그러면서 천마디스까지 하던 비광ㅋㅋ

검황은 유세하에게 '이번 임무는 검마의 비급을 찾는일이다 허나 절대로 그 비급을 봐서는 안될것이다'이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되면 검황도 검마무공의 비밀을 안다는뜻이 되기도하군요 고로 마령검의 비밀도 알고있을 가능성또한 있구요~ 검마와 마령검의연관 풀리지않는 미스테리네요

그리고 진상필의 흑풍회탈퇴는 아마도 10년전보다 아주약간 앞선시기가 아닐까합니다 홍균이 10년전 4흑풍회가 송무문에 전멸했던 기억을 권동희장로를 보며 떠올렸는데 그때 현우랑 같이였으면 이겼니어쩌니 했으니요! 그런데 10년전이면 검황이 주인이었을 시절일텐데 천마가 그런명령을 한것도 좀 이상하긴하군요! 음....그리고 탈퇴시기가 20~30년전이면 뱀소녀가 그정도로 탱탱할리는 음....아;;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글을 잘못 읽었습니다. ㅠㅠ
17번에 검황이 시킨건 검마 비급이고... 자하마신 비급회수는 천마신군이 내린 지시가 맞지요.
자하신공이 호협곡에 있는 것은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천마신궁 반대세력이 준동한다는 첩보를 받고 이에 대한 정보 수집과 자하신공비급 회수를 명했을 듯요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근데 천마는 비급도 그렇고 마령검도 그렇고 회수해서 자하마신 파헤법을 찾으려한걸까요?

그리고 가필드님 언니 뱀낭자는 어떤가요?ㅋ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 역시 천마가 왠지 자하마신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거 같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굳이 자하신공의 비급을 찾으려고 했던걸 보면...
물론 단순하게 생각하면 호협곡에 그런 위험한 비급이 있으니
괜히 복잡해지거전에 처리하자. 뭐 이런 생각일수도 있겠으나...
확실한건 작가님들이 풀어줘야 알듯 합니다.^^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7번의 추측이 그럴싸 하면서도 ㅎㄷㄷ 하네요...
희연이 천마의 딸이었다...

이 추측을 토대로 한비광의 혈연 배경을 정리하자면 이렇네요.

 1. 사파 지존 천마신군의 외손주이자
 2. 신지 지존 검마의 아들이며
 3. 정파 최고수 검황의 사위가 될 확률이 매우 높네요...

사파지존의 손자이자 신지 지존의 아들이자 정파최고수의 사위
이건 뭐 배경만으로도 무림을 다 지배할수도 있을듯...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열강에 출입합니다. ^^

최근 다른 일들을 병행해서 하다가 많이 소홀했는데.. 여전히 활기가 넘치는군요~~

전체적으로 가필드님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다만 몇가지만 제 기억과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 댓글 답니다.

4. 제자들의 천재성에 대해 동의를 하면서도 넷째제자가 맘에 걸리는 이유는 왜 일까요 ㅋㅋ 그것 참^^

7과 10. 흡기공은 무공이면서도 독특한 체질이기 때문에 쓸 수 있다라고 나온듯 합니다. 물론 일반 무협지에서는 익혀서 쓸 수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열강에서는 꼭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약 익혀서 쓸 수 있는 무공이라면, 천마신군의 제자들 중 검마의 혈족인 한비광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쓸 수 없다는게 좀 이상합니다. 그리고 한비광은 흡기공을 배운적도 없죠.
 그 대단한 신지에서도 단지 검마(자하마신은 쓸 수 없지만 검마의 몸을 빌렸기에 사용가능)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을 눈여겨 봐야 할듯 하구요.

 그래서 저는 천마신군과 검마와 한비광이 같은 혈족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마의 딸이 한비광의 어미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한비광 & 검마의 혈족과 천마신군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습니다.

16. 마령검 회수 사건은 제 기억으로는 10년 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권수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제 마무리가 되어 가는 시점에서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두 사람...
검마와 천마신군.... 물론 검마의 아들인 한비광도 여기에 포함되겠죠..
검마는 과연 신지의 정통성있는 검종 출신인건지도 다시 한번 검증이 필요할 듯 하고..
본래 신지에서 자라난 신지의 혈통인건지도 이제는 의문이 드네요..

물론 현재까지의 드러난 대사에 의하면... '신지 검마의 혈족'이라든지, '신지에서 온 검마'와 같은 표현으로 인해 신지 출신이 확실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드러난 여러 정황들은 출신마저도 의심케 하는군요.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요..

아무튼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작가님의 마지막 패... 검마와 천마신군..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kyk님, 문제 제기 대단히 정리 잘 하셨네요.

저 부분들에 대한 의문이 풀린다면 베일에 가려져 있는 천마신군의 정체도 거의 드러날 듯 합니다.

사실 저도 계속적으로 천마신군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명확한 소스가 없어서 참 힘드네요..

이번 화에서 좋은 소스가 있으면 좋으련만...^^ 작가님께서 가장 마지막의 마지막에 이 패를 보여주실려나요~~ 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섭백술님의 댓글

섭백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님 말 사실 하나 틀린거 없고요. 오랜만에 와서 너무 울컥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솔직히 제가 관심 끌고 관종짓 한게 죄죠 뭐 과거에 
닉 바꾸는데 그렇게 거슬리고 화낼 일이라곤 생각 안했는데; 미안하네요
나름대로 열혈강호 얘기만 열심히 썼는데 그거도 싫을거라곤..
나는 그냥 분쟁 일으키기도 쉽고 열혈강호 얘기만 열심히 하면서 조용히 살고 싶었을 뿐 입니다
잘 지내고 싶네요
그리고 누구보다 열혈강호 좋아하는 만큼 활동안할 생각 없구요 줄이긴 할 겁니다
연재 되는 날에만 오도록 하죠

해외여행 다녀 오느라고 이제야 글 보네요. 어쨌든 저도 조심할테니 저에 대한 안좋은 감정 푸시고
닉 바꾼것도 어떤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는걸 알아줬음 좋겠네요. 그 증거로 올해들어서 저랑 제일 사이 나쁜 풍뢰도님하고도 안싸우고 최대한 선플 달았거든요. 제가 진짜 자하마신 성격이면 닉바꾸면서 풍뢰도님 까거나 키배하고 다녔겠죠

몇개월간 키배도 안뜨고 다녔으니 자비 베풀어주세요 ㅎ 좋은 밤 보내시지요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래요. 저도 딱히 님과 싸울맘 없습니다.
위에 글도 썼지만 더이상 분란은 저도 원치 않고
활동 계속 하는건 님 맘입니다.
내가 뭐라도 되는 사람도 아닌데 못하게 할수 없죠.

윗글 보면 알겠지만
님이 복수 계정과 닉넴 변경등을 했다 해서
밑의 글이 기재된건 아닙니다.

사실 좀 복합적인 부분들이 있어요.
님이 약간 불편한 글들을 지속적으로 기재를 했었어요.

비슷한 내용에 제목이 좀 틀린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거나
상대방에 대한 비하 발언이 있다거나
남이 틀린점을 잡아내어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거나...
물론 인식은 못했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경고글도 몇번 남기고 했는데
님이 나아지는 모습이 잘 보이질 않았어요.

그 부분들이 쌓이고 쌓이다가 가필드님이 질문을 던지시고
그 질문에 거짓을 말한 순간 한꺼번에 터진게 있습니다.

글쓸때 조금만 조심해주면 되요.
이번에 첨이자 마지막으로 내가 지켜온 철칙인
존중과 예의를 접어두고 좀 쓴소리 했습니다.
그래도 인정하시고 개선의 여지를 보이는 모습 멋지네요.
잘 지냅시다. 앞으로 좋은 활동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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