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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검 쓰는 사음민을 상대할 자는 진풍백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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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광이 비록 파괴력은 엄청날 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경험이 적고 

힘 vs 힘 대결이 아닌 사음민의 꽃잎 검강 같은 변태적인 변초 공격은 피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저걸 지옥 화룡 파워로 막기에도 한계가 있고

저런 복잡한 공격 막을자는 오직 진풍백 뿐 인 듯

한비광은 경험 부족이라 차라리 더 힘세고 괴물 같은 검황이나 자하마신과 비슷하게 싸우면 싸웠지 

사음민 같이 변칙 공격하는 스타일의 상대는 생소하고 고전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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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글도 괜찮네요. 설득력있는 전투 분석인듯 합니다.
이번연재 마지막 장면이 왠지 진풍백이 뭔가를 확실히 보여줄거 같기도 하고
담 연재가 기대됩니다. 이번 연재는 분량은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분량이 아쉽게 느껴졌던...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지금의 한비광이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풍백조차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의 거리에 있는 상황을 기로써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진풍백을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화룡도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어쨌던 지금의 한비광은 그 이전과는 본질적으로 무언가가 달라진 듯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예전에도 글로 적었던 적이 있지만, 아버지에 의해 봉인된 기억이 풀리면서 그 안에 잠재되어 있는 힘들이 모두 깨어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검마는 기억을 지웠던 것 뿐만 아니라 아들이 무공을 진지하게 익히지 못하도록 봉인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무림과는 무관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열망을 담고서 말이죠.

그러한 연유로 검황은 한비광을 반쪽짜리 천재라고 표현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제 봉인이 해제된 한비광에게는 그 이전에는 없었던 능력이 갖춰진 것처럼 보입니다. 기를 제어하는 능력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고, 높아진 것은 물론이며, 사람의 상태나 무공의 본질까지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까지 말입니다. 그야말로 진풍백을 능가할 뿐만 아니라, 자하마신까지도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을만한 수준으로 향상된 것 처럼 보입니다.

여기까지 제 생각이구요.

섭백술님 말씀처럼 진풍백이 사음민의 상대에 적격이다라는 의견에는 상당히 동의합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내공의 방대함, 경험과 노련미, 혈우환 같은 작은 구슬을 무기로 삼아 다루는 섬세함,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 등등....

자하마신과 같은 변태적인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물론 천마신군, 검황, 백강 등은 진풍백보다 세겠지만 그만큼 더 연륜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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