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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틀어진 추후 전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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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7-14 23:36 조회3,602회 댓글4건

본문

훔. 알림이 안왔길레 내일이나 업뎃 되려나 하고 있었는데
여기 와보니 벌써 업뎃이 되어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시길레
후딱 보고 왔습니다 ^^

진풍백과 사음민의 대결이 사실상 종결됐네요.
아마 한동안 진풍백과 사음민의 승패를 두고
여러 분석들이 오고 갈듯 합니다.

이 대결은 엄밀하게 말하자면 승자가 없습니다.
결과물로만 따지면 한번씩 주고 받은 셈이 된거죠.
매유진 난입으로 대결의 결말을 보지 못하게 된건데
난입이 없었다면 진풍백이 졌을 확률이 높죠.

물론 순수 실력으로 따지면
진풍백이 사음민보다 한수 위인것 맞을수도 있습니다.

동등한 조건으로 본다면 진풍백은 신물의 도움도 없고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마령검 + 사음민을 상대한것이며
이미 대결 이전에 너무 많은것들을 거쳐왔습니다.
초분혼마인 정리 + 비월천검대 + 화웅천 + 백강치료 를 거쳐
이 대결로 이어지는 쉴새없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진다고 해도 이상할것이 없긴 합니다.
댈수 있는 핑계가 굉장히 좋은것이 진풍백의 케이스입니다.

그러나 대결의 승패가 항상 실력의 손을 들어주진 않습니다.

사음민은 진풍백보다 순수 실력 자체는 분명 밀릴지 몰라도
그 비상한 머리가 있고 마령검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디까지가 위험한 선이라는걸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그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계속 전투를 해왔던게 이번화에 나타났죠.
다시말해 자신이 물러서야 했다면 물러섰을 것이며
질 싸움을 굳이 자청해서 하진 않았을 거란 얘기가 됩니다.

실로 비상한 두뇌죠. 전 사실 소름까지 끼치기도 합니다.
사음민이 신공을 제압하기 전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어쩐다... 이걸쓰면 잠시 막아볼순 있겠지만"
진풍백과 붙으면 어떻게 될지 거의 정확히 예상을 했던거죠.
더군다나 벽력탄까지 얻은 상황에선 아예 대결을 피한걸로 보아
설령 사음민에게 마령검이 없었다 한다고 가정해도
사음민이 쉽게 졌을거란 생각은 안듭니다.

또한 마령검이 없는 조건에서란 단서를 제가 붙였는데
한비광에게서 화룡도를 걷어내면 어찌 될런지...
이런 생각을 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템빨도 실력입니다.
사음민의 경우는 정통검종의 후예일 확률이 매우 높으니
마령검을 굳이 템빨이라 보기도 힘듭니다.
사실 정당한 사용인거죠... 후계자로서...

전 사실 둘다 비슷한 수준인듯 합니다.
다만 홈그라운드라는 이점과 자신의 직위 및 템빨
이런 주변상황과 운등을 적절히 이용 및 배분하여
자신보다 실력이 뛰어난 진풍백을 패배직전까지 몰아붙인
사음민도 절대 만만치 않은 상대인거죠.

누가 이겼네 졌네를 판단하기 보단 최근 몇회분의 연재는
실로 오랜만에 봤던 고퀄의 전투씬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멋진 장면들이었고 또한 명승부 였습니다.
전작가님의 스토리도 항상 허를 찌르는 멋진 스토리지만
최근 몇회분의 연재는 양작가님의 엄청난 작화실력을
세삼 다시 느끼게 된 계기였던듯 합니다.

또한 이번 연재에서 제가 일전에 올렸던
검마의 혼이 한비광에게 옮겨갔다란 가설이
점점 확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말 맞는듯 합니다.
자하마신에게 육신을 지배당한 검마가 아닌이상
자하마신의 실체를 한비광이 알수는 없는것이죠.

자 이젠 추후 전개...
우선 매유진이 진풍백을 보면 이럴것이다란 예상은 했습니다.
매유진이 계속 기절해 있는게 좀 이상하긴 했죠.
다만 이렇게 난입할 가능성은 좀 낮게 보고 있긴 했습니다.
전 사실 진풍백과 사음민의 승패를 보고 싶었네요 ^^;

암튼 또 이상하게 튀네요.
마지막 장면으로만 유추해보자면 가능성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매유진이 진풍백과 붙는것입니다.
매유진은 이미 제정신이라기 보단 파천궁 진각성 정도의
어떤 상태에 있는듯 해서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만...
퇴각조가 가뜩이나 사음민때문에 시간을 지체했는데
빨리 같이 나가야 하는 마당에 아군끼리 싸운다?
더군다나 사음민은 아직도 진풍백을 상대할 여력이 있긴 하고...
따라서 매유진 난입이후 진풍백이 타겟이 된다면
한비광도 같이 난입을 해야합니다. 이리되면 문제가 또 꼬이죠.
지금 붙기에는 뭔가 좀 애매합니다. 적어도 지금은 아닌듯 합니다.

두번째는 매유진이 진풍백을 도와 사음민을 정리하는 형국...
지금껏 내내 마령검에 먹힐걸 걱정안하던 사음민이
첨으로 마령검에 먹힐걸 우려했습니다.
이걸 다시 말하자면 일종의 사망플래그가 살짝 선것이죠.
그러나 뭔가 제정신이 아닌듯한 매유진의 모습으로 봐선
이 가능성도 뭔가 좀 애매합니다.

매유진 난입으로 일단 진풍백이 화를 당하는걸 모면한건 좋은데
추후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전혀 감이 안서네요...
고수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

댓글목록

편지님의 댓글

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연 매유진이 어떻게 변할런지..
매유진과 진풍백이 싸울런지...
원수를 자기손으로 처리하기위해 살려준건지..
그냥 놔뒀으면 진풍백 죽었을껀데 말입니다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유진난입은 뜬금없네요 진풍백 나온지가 언젠데 뜬금없이 이제 정신차려서 저러는것도 우습구요! 게다가 진풍백 상승무공은 결국없군요~

그리고 전 사음민이 진풍백보다 위라 생각하는게 순수실력은 진풍백이 위일지 모르나 말씀처럼 무기의 능력을 끌어내는것도 실력이며 사음민은 자신의 한계와 마령검으로 전투력조절까지 해가며 싸우는모습이 인상깊네요~

다시말해 최악의경우(마령검에먹힘)까지는 가지않고 이길수있다 생각해서 싸웠다는 얘기가되고 빡치면 이이상의 능력도 보여줄수있다는 결론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계산이 치밀한 인물임엔 확실하군요!

고독한호야님의 댓글

고독한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유진이 새로운 포인트가 되어버렸네요.
계속해서 종잡을 수 없는 포인트의 전환!

너무 단순하게 원수 설정이 되어버리면 흥미가 반감될테죠^^
매유진에 관해서 검색해보니 대도문 안에서의 대접이 좋진 않았던 것 같고..
매유진 역시 오빠를 살해하고 나왔던 부분과 눈을 다치게 된 부분..
고로 가족의 원수이기는 한 것 같기도 한데..
가족이 만약..♪가족인듯 가족 아닌 가족같은~♬ 가족이었다면..
여러 부분이 아직 베일에 쌓여있기에 뭔가 비틀어서 제대로 반전을 때릴 여지가 있어보여요^^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갑자기 매유진이 힘을 회복하고 일어나서 대포처럼 활을 쏜 것은 전개상 좀 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뒷편을 보면 뭔가 합당한 이유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재미있는건 화살이 사음민을 향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매유진이 제대로 된 상태의 진풍백을 상대하기 위해
현재 정상이 아닌 진풍백을 오히려 구해준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본다면 매유진 과 진풍백 또한 서로에게 의미있는 상대가 되어버리는 거죠.

전개상 매유진이 끼어들게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1. 사음민vs진풍백 대결에서 진풍백이 죽음 전까지 몰리자 그 상황을 회피할 요인이 필요했다.
2. 매유진의 각성(진각성으로 보입니다만...)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며,
    추후 자하마신vs팔대기보 주인들 대결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다.
3. 사음민이 코너에 몰리며 마령검을 버리고 도망갈 환경이 조성되었다.

위 상황을 유추해보면 자하마신과의 대결에
화룡지보를 필두로 마령검, 귀면갑, 파천궁 총 4개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게되네요.
담화린이 당장 합류하긴 어렵겠지만요.

노호와 신녀가 후발대로 올 가능성이 얼마나 될 지 모르지만,
혹시라도 기보들과 자하마신의 대결을 멀리서나마 기보의 도움으로 알게된다면,
6개의 기보와 자하마신의 대결이 될 거구요......
존사 중 음종이 괴명검을 들고 나온다면 7개가 자하마신과 대결하게 되겠네요.
나머지 1개는 누가 가지고 있는지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8대기보의 주인 8명이 기보를 들고 나온다면, (담화린의 2개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8명의 기를 빨아먹은 자하마신과 해볼만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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