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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월천의 일월쌍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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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팔대기보 일월쌍륜은 소문대로 도월천이 주인이었네요.
그런데 놀라운 일은
쌍륜을 던지기 전에 기를 모은다든지 기합을 넣는다든지 그런거 전혀 없이
그냥 가볍게 던진 쌍륜이 결국에는 신지수장을 뒤로 날려보냈다는 것입니다.
한비광도 광룡강천이나 무슨 기술을 넣을 때 엄청난 모션과 고함을 치면서 일격을 가하는데도
신지수장은 가소롭다는 듯이 막아내거나 그자리에서 꿈쩍도 안했는데
도월천이 가볍게 던진 일월쌍륜은 신지수장을 뒤로 날려보내버렸습니다. 

저런 정도는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잡아 되던질 줄 알았는데
손목으로 회전하는 쌍륜을 막아야 했을 정도로 회전력이 강했다고 봐야겠죠?

신지수장은 과거 팔대기보전에서 쌍륜과 싸워본 적이 있을 겁니다.
처음 도월천이 쌍륜을 던졌을 때 흥 이까짓 것하면서 막았지요
아마도 옛날 쌍륜으로 생각하고 막았던 거 같은데
그 자리서 버티다가 팔찌 다 날라가고
쌍륜의 엄청난 회전력에 뒤로 맥없이 날라가서는 호 이거 재미있구나 고 중얼거립니다.
다분히 꽤나 놀란 눈치였죠

그렇다면 도월천은 이전 주인보다도 더 진각성을 이룬 상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까지 보아온 팔대기보 진각성자들은 상당히 선한 이미지였는데
도월천이 그 단계까지 갔다는 게 좀 의아스럽기도 합니다.
한비광도 도월천을 처음 볼 때는 상당히 경계의 눈초리였고
이제까지 도월천은 뭔가 음흉하고 뒤로 뭔가 음모를 꾸미는 듯한 이미지였는데요.

아무튼 한비광 일행으로서는 도월천의 도착이 천군만마일테고
후발대에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신녀는 부상자 치료와 원기회복에 엄청난 도움을 줄 거 같습니다.

이제 진풍백만 잘 후퇴시키면 될 거 같은데
제아무리 묵령이 강한 상태라고는 하지만 진풍백이 저렇게 허무하게 죽어버린다면
열강의 재미가 반으로 줄어들어 버릴 거 같습니다.
그렇게 허무하게 죽어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인물이고
열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큰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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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독한호야님의 댓글

고독한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합니다! 도월천이 생각보다 강한 느낌이네요 ㅎ
진풍백은 죽지 않을거라고 봐요~
게임과 만화가 꼭 연결되지 않을 수 있지만
열혈강호 온라인2 게임 상 시놉시스 30년 후 설정에서 진풍백은 살아있거든요^^

근데 만에 하나 진풍백이 죽는다면
원피스에서의 에이스 못지 않는 충격을 줄지 모르겠네요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진풍백이 여기서 죽는다면 열강 정말 재미없어질 거 같아요. 그런데 진풍백은 매유진과 은근 잘 어울리는 거 같지 않나요?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룡이라는 절대 강적을 만나 죽을 고비를 넘기며 같이 싸우다가 둘이서 뭔가 이루어질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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