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분 치즈수자님 생각과 줄을 맞추고 싶습니다. ^^
육연팔방진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천마신군이라도 쉽게 빠져나갈 수 없다..라는 식의..)은 저도 살짝 허풍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감히 천마신군 이름을 운운하는 은 총사라니... ^^;;
하지만 일리도 없지 않은 것은... 검황이 심혈을 기울인 거대진이라면... 그래서 정파 내 최고의 진이란 명성이 있었다면 그런 자신감을 보일만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은총사의 "대충 내던져 놓고 상황 봐 가며 다음 일을 도모하기" (^^) 전략은
치즈수자님 말마따나 매우 위험한...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 식의 작전이라는데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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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수자] 주저리 주저리... (2008-05-04 21:24)
1. 은총사는 똑똑한가...운이 좋은가...

사람들은 생각한다. 와... 은총사 대단해... 어쩜 그런 상황에서 저런 생각을 해냈지? 하고말이다.

정말루... 그에의해(?) 신지에 굴복한 패거리들이 몰살 당하고 잇으니 말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은총사가 보여준 전략은 "배수진" 에 필적하는 아주 위험한 진이다. 물론... 그가 한비광이

나 담화린의 잠재력을 꽤뚫어봤다고 쳐도, 그리고 괴개의 상태로 미루어 한비광에 그의 무공을 모

두 "흡기 " 한것을 눈치챘다 하더라도 그정도가 과하다... 괴개조차 한비광이 그리 빠르게 자신의

무공을 사용할거라 생각 못하지 않았던가...

즉, 은총사의 이번작전은 한비광과 담화린이 육연팔방진에 대응하여 버틸 수 없었다면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전술이다. 그렇다면 이 진은 어떤진인가? 천마신군이라해도 버티기 어렵

다고 자신하는 진이 아니던가? (...솔직히... 천마신군이라면 ...그라면... 다 태워버릴거같다...)

실제로 스토리중에 몇번은 한비광과 담화린이 도륙될수 있는... 많은 위기가 있었다. 찰나에 의

해 모든게 허사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뭐 나름... 긍정의 힘(?)을 믿는 에피소드가 아닌가

하지만... 결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치 않는다. 뭐 급조(?) 한 대안을 생각해보면... 연기를하고

담화린과 한비광을 강금... 장백산 수장이된 지위로 명단확보... 담과 한을 은밀히 탈출하게 하고

신지패거리로 진발동... 숨겨둔 복병으로 뒤치기....-_-;; 이런게 안전하지 않을까.. ( 뭐...

누가 같은 편인지는 헷깔리겠지만... )

2. 주절주절

일단 열강이 가장민감하고도... 예측이 어려운 부분에 과감히 손을 뻗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

다. 어느정도 각성된 화린과 이제는 감히 초고수 반열이라 할수있는 비광... 홈지기님이 운을

때셨듯... 무림연합과 신지세력의 대규모 전투가 가까워지고 잇다는 느낌입니다. 뭐... 글을

보다보니... 동령이 ...어디고... 남은 기보가 무엇이고... 백강이 어쩌고... 많은 얘기가 있지만

그거 꼭 알려주고 보여줘야...열강 끝맺음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강에서 만들

어 놓은 가상 " 세계 " 가 그렇다는거지... 소설에서 주인공의 여친의 오빠까지 나왔다고...

오빠 애인 이야기를 할 필요까진 없는 것 처럼 말이죠 ㅋㅋ

여기에 글 올리고 글보는 시간이 줄어든 이유는.. 예측이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측이 어려울 뿐더러... 상황이 무지 않좋다는 느낌만 계속 들기 때문에 예측이 무섭기도

하기에 더 그러한 것 같습니다.

자! 한비광 에너지 충전 완료했고... 이제 그의 쇼타임이 또 시작되려나 봅니다.

기대가 크구요. 갠적으론 비광이가 화룡도 소환하고... 지옥화룡까지 솬해서...

아주 다 태워줬음 좋겠습니다. 거칠게~~ 아~~주 뚜겁게~ 아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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