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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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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봉신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2-07-22 04:07 조회3,9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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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마화령검, 추혼오성창, 화룡도, .....
... 그리고 패왕귀면갑

무림팔대기보라고 불리우는 엄청난 물건들
그런데 무림에서 8가지 기보라는 명칭이 붙었다는 것은 무언가 특별하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주인과 동화되어 이야기를 하는 물건이란 말인가?

먼저 제일 처음 복마화령검~!
유세하와 동화되어 대화를 하죠 유세하가 죽음의 문턱까지 갔을 때
복마화령검이 유세하를 부릅니다
"난 구천을 떠도는 마기 실존을 추구하는 염원으로 이 땅에 응결된 힘의 덩어리다...., 그대는 자신
의 의지로써 나와 공명하는 선택된 영혼..., 그대가 진정코 힘을 원한다면 의식의 끊을 끊고 내 손
을 잡아라. 그리하면 그대, 다시는 쓰러지지 않는 천마의 무사로 화하게 되리라."

이 후에 화룡도와 영기를 나눕니다
"화룡지보... ... 지옥의 염화속에 영원히 타오르는 자존심이여. 이 자가 바로 그대가 선택한 인물
인가?" , "$&%$*^*#" , "그래... 알았다. 그대의 뜻은... ... 어디 계속 지켜 보겠다... ... 그대의 선택
이 얼마나 훌륭했는지... ..."

다음은 추혼오성창~!
노호와 동화되어 대화를 하죠 노호가 좌절의 최고시기에 있을 때
추혼오성창이 노호를 부릅니다
"그대인가? 이다지도 강렬한 염원으로 내 힘을 깨우는 자가...? 난 좌절의 어둠속에 빛나는 새벽
별... 그대가 진정으로 힘을 바란다면 손을 내밀어 나에게 닿으라... 그러면 그대의 힘은 어떤 어
둠 속에서도 찬연히 빛나게 되리니... 나의 힘이 곧 그대의 힘이 되리라."

뒤 이은 화룡도~!
제일 처음 복마화령검과 대화를 했죠
그리고 엽민천과 한비광이 싸울 때 한비광이 각성시켰습니다
(물론 스토리상 한비광이 화룡도를 각성시켰는지
한 순간 화룡도가 한비광의 몸을 빌어 자신의 힘을 사용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요)
그리고 송무문에서 도를 뽑으려 할때
화룡도가 한비광을 부릅니다
"그대는... 나의 능력을 빌어 목숨을 얻은 자... 나는 이제 그대가 나의 주인이기를 거부한다,"


... ... ㅡㅡ;
그래서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복마화령검과 화룡도가 이야기할 때,
복마화령검이 하는 이야기를 한비광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화룡도는 웅웅거리기만했죠?
과연 작가님들이 고의적으로 화룡도의 대화를 알려주고 싶지 않았던 것일까요
그렇지 않으면 반대로 유세하는 화룡도의 대화를 들었을까요

그리구요 화룡도가 한비광에게 한 말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한비광이 왜 자신인 화룡도의 힘을 빌어 목숨을 얻었습니까?
눈씻고 찾아봐도 화룡도의 힘을 빌었다고는 하지만
목숨까지 힘을 빌었을 정도면... 아마도 지옥화룡밖에 없었겠죠?
그 외에 한비광의 혈맥이 산신히 끊어지는 대목이 있기는 하지만
손속에 정을 두고 있는 한비광이 담화린을 위해 끊었지
설마 화룡도가 담화린을 위해 한비광의 목숨도 살릴겸해서 한비광의 혈맥을 끊었겠습니까
만약에 위에 말대로라면 화룡도는 한비광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는 주되
목숨을 구해준 것은 아니죠
오히려 무공을 없애 버리는 꼴을 만들어 버렸으니까요

그렇다면...
엽민천과의 싸움에서 한비광의 목숨을 살려주기 위해 화룡도 스스로가 지옥화룡을 불러내었겠죠

하지만 지금 정황으로 봐서 딱 세가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가능성이 만의 하나의 가능성이지만 말입니다

한비광이 엽민천에게 머리에 공격을 당하고 그대로 죽어가고 있었을 겁니다
그 순간 화룡도가 목숨을 살려주는 댓가로 자신과 손을 잡으라 했겠죠
아마... 복마화령검이 유세하에게 했던 것 처럼말이죠...
그래서 이미 지옥화룡을 부릴때는 한비광은 의식의 끈을 놓았겠죠
그래서 그 순간의 기억이 지금은 하나도 나지 않을지도 모르구요

아마 화룡도 입장에서는 자기 몸조차 지키지 못하는 것이
아직까지 내가 주인으로 인정할만큼의 실력도 없이 죽어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차마 그 잠재력이 아까워서
그래서 한비광을 살려주는 댓가로 서로가 각성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담화린을 살리기 위해 한비광이 다시 의식은 끊을 잡고 화룡도와의 계약을 취하하자
더 이상 한비광의 존재가치가 없음을 느낀 화룡도로서는 이제 한비광을 인정하기가 싫을지도 모
르구요

많은(?)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화룡도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물이라고... 주인을 스스로 선택한다고
그렇다면 화룡도의 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능력을 빌어 목숨을 얻은자"
말 그대로 한비광의 능력이 모자라 목숨을 구해주기 위해 능력을 빌려줬을 겁니다
그렇다면 예전의 화룡도가 판단했던 것 만큼 한비광의 능력이 돌아온다면
그 때는 화룡도가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할까요?

그리고 앞으로 예상대로라면
패왕귀면갑이 유원찬과 동화되어 이야기를 하거나
그 외에 다른 무림팔대기보중에 남은 4가지 무기들도
선택받은 자와 동화되어 대화를 하는 것일까요?

검, 도, 창, 갑옷, ... 이 나왔으니
앞으로 나올 것은
활이 있을 것 같고 낫(륜)이 가장 가능성이 높네요
그 외에는 도무지 팔대기보에 어울리게 디자인 될 무기가 드물 것 같네요
마지막은 도끼 정도나 채찍... ㅡㅡ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것인데
패왕귀면갑의 팔부분...
너무 허술하죠 아무리 공격을 튕겨내는 갑옷이지만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어깨 부분에 무슨 방어장치가 나오지 않을까요
선택된 자가 착용하면 동화되어서 패왕귀면갑도 뭔가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든지...;;;
화룡도가 불길에 휩싸이거나하는 것처럼 말이죠 ^^:

아 궁금혀라 ㅡㅡa


211.211.202.187천마봉신참: 제가 가장 그럴 듯 한 것이... 의식의 끊을 놓는다는 점... [07/22-04:09]
211.211.202.187천마봉신참: 에잇 엔터를 눌러부렀다 ㅠ.ㅠ
복마화령검이 말했듯이 의식을 끊을 끊으면 천마의 무사로 화한다고 그
랬죠?
신지에는 불로불사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하구요
검마가 그 곳에서 온 자라면...? 하는 의심을 하게 하는 대목도 있구요
어쩌면 신지라는 곳이 땅덩이가 아니라 일종의 다른 세계...
즉, 의식을 끊은 놓아버린 자하마신과 같은 그런 어떤 것을 일컫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면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사람이 [07/22-04:19]
211.211.202.187천마봉신참: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의식의 끈을 끊고 행해지는 그 어떤 것이 신지자체가 아닐까요
팔대기보들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정신세계 즉,... 신지... ^^:; [07/22-04:19]
210.111.7.157Clouds: 화룡도한테 직접 물어보는 것이..제일 좋을 것 같은데요... [07/22-08:09]
211.178.178.68홍규닷: 혹시 신지가 장백산동굴 다른 어디로 통하는곳에 있을런지도... [07/22-10:18]
211.201.73.72행인1: 채찍이라... 금환호골편... 핫핫...... 그리고 검이 하나 더 나오는 것 같더군요. 괴명검이라나? 게임에 나왔다던...... [07/2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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