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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강호의 부활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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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강호가 있었드랬습니다.

열혈강호와는 또다른 재미를 듬뿍 느낄 수 있었던 그것.

때론 썰렁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황당하게...

때론 허무맹랑하게...

그렇게 썰렁강호는 양 작가님에 의해 우리들에게 선사되곤 했었드랬습니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썰렁강호 게시판을 따로 하나 만들었지요.

그곳에 고이고이 옮겨놓았습니다.

정리해보니...

지금까지 모두 27편의 썰렁강호가 선보였더군요.

단행본 16권에 처음 등장하였으니 그게 1998년도의 일입니다.

그후 17권째에 일곱 편, 18권째에 여섯 편 그리고 25권째에 일곱 편입니다.

2005년에 단행본 25권이 발간되었으니 썰렁강호는 7년의 세월을 우리와 함께 한 셈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2009년 5월이 되도록 아무런....소식은....없습니다.

 

썰렁강호의 부활을 소망해봅니다.

 

^^

양작가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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