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진풍백이 백강에게 엄청 공손한 자세와 거기에 존댓말 까지 썼죠 ㅋㅋㅋ
물론 도월천에게도 존대를 쓰긴했지만, 저렇게 예의를 차려서 인사도 하고 그러진 않았거든요...ㅎ
그래서 아마 둘다 천마신궁에 있을때, 백강과 대련을 하면서 완전 크게 당한적이 있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물론 그때도 진풍백의 실력이 엄청났기에 513화에서 백강이 믿고 마인처리를 맡겼겠지만...
그때 아마 한비광이 진풍백을 벽으로 느꼈듯이, 진풍백도 백강을 벽으로 느끼고 천마신군과 같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오랫만에 글 써봅니다.
예전에 소문주 풍연까지 대결까지 글을쓰다가 지켜보는 독자로 글들을 보는데 진풍백이란 캐릭터를 보니
기다리는 죽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삶의 의미를 찾아 가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화린이와의 대결에서 뭔가 깨달은듯
하네요 .
안하무인격으로 나올줄 알았지만 사형에 대한 예우와 피아 식별은 할 줄 아는 그런 모습이 보기 좋네요
물론 막내한테까지 사형으로써 의젓한 모습을 보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ㅎㅎ 아무래도 많이 성장한
비광이한테 예전처럼 대하진 않을듯 합니다.~
ㅋㅋㅋㅋ 대놓고 싸가지 없다 안하무인이다 할 정도니
정파에서만 악명 높은게 아니라 ㅋㅋㅋ
저도 대들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반말 하니까 의외긴 하네요
딱 한비광-백강 정도 사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기본적으로 호감있고 악감정있지만 반말은 찍찍하는?ㅋㅋㅋㅋ
사형 고생하고 계시군. 내가 돕겠소
이 정도 ㅋㅋㅋㅋ
갈무리 라는 걸로 글이 올라와서 그냥 적어 보는건데요 갈무리 는 어느쪽으로든 그전개와 상황에
맞게 비유를 한다면 다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는 뜻같아 보여요.
백강이 기운을 갈무리 했다?
( 저의 생각은 백강은 운기조식을 했을 때에는 모르겠으나 깨어난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었음에도 초 분혼마인을 어떻게든 없애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듯한 모습인지라 기를 숨기거나 그러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물론 기를 숨기고 공격에 가담했을 수도 있는거구요
그장면에서는 백강이 한말뜻은 진풍백이 기를 숨기고 다가왔으나 느끼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