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연약하지만 열심히 무공을 수련중인 담화린. 나날이 실력이 늘어가고...
" 장백검결을 익히게 되면 화려한 초식을 쓸 수 있게 돼! "
할아버지의 절대무공인 장백검결을 수련중인가보다. 한비광은 그런 담화린이 대견스럽기만 하고...
궁금해지는 한비광은 한 수 시범을 갈구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이에 부응이라도 하려는 듯이...
담화린은 그동안 수련한 그것을 황급히펼쳐 보인다.
" 장 백 검 결 ! "
파 파 팟
너무 힘을 한꺼번에 집중해서 썼나? 긴 호흡을 내쉬며 자세를 가다듬는…
" 이것은 장백산삼이라네. 오백년 동안 장백산 깊은 골짜기에서 자란 귀한 것일세... "
장백산을 꺼내 들며 설명을 늘어놓고 있는 천마신군이다. 담화린은 경청중이고...
" 머리 부분이 단단하고 울퉁불퉁 못생겼을수록 더더욱 효과가 좋지. "
천마신군이 장백산삼을 움켜 쥐고 있는 모양이 짐짓 그것을 쥐고 있는 것과 흡사한 형상..... ? ^^;
" 자네에겐 도움이 될게야. 이걸 써보게. "
담화린에게 손 안 가득 움켜쥔 장백산삼을 내밀며 권하고 있는 천마신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