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죽는다면.. 이대로 그냥 싸우다 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군요..
적어도 비광이에게 엄청난 힘을 주고 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비광이에게 기를 준다던가... 하는..
그러면서 멋지게 죽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퇴근을 1시간여 앞두고 오늘도 여지없이 잉여짓을 하느라 정신없는 1일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주옥같은 글을 보면서 잉여짓의 무료함을 꿀같이 달달하게 즐기고 있답니다~
회원님들의 글을 읽다가, 그리고 제가 첫 인사글로 남겼던 글을 쓰면서 가졌었던 의문......
왜? 백강은 천마신군의 제자가 되는길을 선택(?) 했냐?
역시 오늘글도 짧은 생각을 바탕으로 용감하게 적어나가렵니다~ ( 고견 주시면 감사합니다~ ^^ )
저는 먼저 천마신군이란 호칭을 어떠한 의미의 행위 , 아니면 어떠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다수의 …
고수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1) 신지 후계자 최종전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백강.
과연 그는 누구와 대결을 앞두었던 것이며, 왜 대결을 포기하고 천마신군의 제자가 된 것일까?
2) 추정되는 백강의 나이로 봐선 신지는 이미 검으로 일통 되고도 남았을 시기인데, 환종의 백강이 신지 후계자 최종전까지 올라간건 어떤 이치로 봐야 할까?
3) 한비광의 아빠는 이미 신지 후계자로 내정되어 있었고, 무림의 수준을 가늠해보기 위해 여러 문파와 수차례 대결을 하다 그들에게 원한이 쌓여 아내 희연이 칼에 맞아 초죽음 상태가 된 계기로 20년전…
학산파지니님, 제 댓글보셨군요. 늦게 댓글달아 못 보실려나 생각했었는데^^
제 댓글보시고 이 주제로 다시 글을 올리신 것 같아서 아예 답글로 조금 상세하게 남깁니다.
우선 백강은 자하마신의 정체를 거의 확신하고 있고, 이미 한번 접해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 계속적으로 몸을 옮겨다니면서 신지를 계속 지배해왔는지에 대한 비밀을 캐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강이 자하마신과 이미 접해본 적이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백강이 한비광을 구해서 탈출할 때 담화린과의 대화에서 "그자의 심검은 강…
일단 만화책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만 끄적여보겠습니다. 자하마신이 백강을 알아본건 가면 벗고 한비광을 말리는 장면에서였죠! 이때 각 존사들이 지주와 후계자자리 대결에서 사라졌다고 말해주었고요. 여기서 의문이 드네요. 비광의 아버지는 20여년전에 살육을 일삼을때 이미신지 후계자였고 정파 천하오절에 의해 패퇴했었습니다.자하마신이 비광의 아버지의 육체를 가질때 기억도 함께 가져간것일까요? 그런데 흑풍회가 한비광을 호위하고자 동령으로 향한다는 첩보가 지신각주에 입수되어 자하마신에게 보고하는 장면에서는 한비광을 전혀 알지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 일단 밑에글에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다른분들이써두신 댓글을 달다보니 기분나쁘게 느끼나본데 반응을보니 썩 사과하고싶은 생각은 안들군요~
S대가 맞나? 물어본것을 그렇게 과민반응하여 쌍욕까지 해가며 반응하니 추해보이잖습니까~ 그리고 열강백강시절때 하던짓 안할려고 닉넴까지 바꾸고 뉴비인척 하지만 똑같은걸 어쩌것소!
그리고 이번엔 개인적으로 한마디하는데 밑에싸질러논 욕짓거리들에 대해 어떠한 처벌또는 내기준에서 그에 합당한보답을 받을각오는 하고 글쓰는거지?
이번화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진풍백이 백강에게 엄청 공손한 자세와 거기에 존댓말 까지 썼죠 ㅋㅋㅋ
물론 도월천에게도 존대를 쓰긴했지만, 저렇게 예의를 차려서 인사도 하고 그러진 않았거든요...ㅎ
그래서 아마 둘다 천마신궁에 있을때, 백강과 대련을 하면서 완전 크게 당한적이 있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물론 그때도 진풍백의 실력이 엄청났기에 513화에서 백강이 믿고 마인처리를 맡겼겠지만...
그때 아마 한비광이 진풍백을 벽으로 느꼈듯이, 진풍백도 백강을 벽으로 느끼고 천마신군과 같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백강이 최상희나 한비광처럼 어려서 하나하나 칼질부터 배우려고 천마신군 밑으로 들어간건 아닐테고;
이미 신지 최강자 후계자인 상태에서
검마처럼 40대의 완성형 초고수 상태로 천마신군 제자로 밑에 들어간 거 같은데..
백강도 천마신군 못지 않은 초절정고수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아직 천마신군이 더 강할 듯 하네요
백강이 갖추지 못한 특별한 강함이 있을거 같네요 엄청난 필살기라든지 검마처럼 비급이 있다던지
싸움만 잘하는게 아니라 사음민 못지않게 배후나 음모 작전 등
전짜고 략머리 쓰는거에도 능한 천마신군이니.. 베일에 가려…
갈무리 라는 걸로 글이 올라와서 그냥 적어 보는건데요 갈무리 는 어느쪽으로든 그전개와 상황에
맞게 비유를 한다면 다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는 뜻같아 보여요.
백강이 기운을 갈무리 했다?
( 저의 생각은 백강은 운기조식을 했을 때에는 모르겠으나 깨어난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었음에도 초 분혼마인을 어떻게든 없애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듯한 모습인지라 기를 숨기거나 그러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물론 기를 숨기고 공격에 가담했을 수도 있는거구요
그장면에서는 백강이 한말뜻은 진풍백이 기를 숨기고 다가왔으나 느끼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