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하... 유사형은 50권에 보면 자기속의 또다른 자신과 대화를 합니다.
비록 대화에서는 그 정신이 유세하 자신의 일부이며 자신의 강해지고자 하는 욕구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하지만...웬지 아닌것 같습니다.
유세하가 바보가 된 이유는 이 다른 자신에게 정신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스스로 바보가 되었다고 나오지요.
그럼.. 과연 이 다른 정신은 누구일까요? 단순히 검마의 비급을 얻어서 무공을 익혀서 이렇게 되었을까요?
웬지 한비광아빠와 같이 거래를 했다던가 한것은 아니겠지요?
단순히 검마의 비급을 보고 무공을 익혔다고 강해지고…
자하마신이
무림을 일통하고자 하는 꿈에 거의 다다른 시점에서
자하마신은 마지막 일전을 준비한다.
이과정에서 신지의 8개의 종파의 최고 수장들과 싸움을 벌인다.
검존 , 도존 , 창존 , 음존 , 형존 , 환존, 궁존 , (?)
이 과정에서 , 각각의 존들은 패퇴하였고, 육체는 사라지고 혼은 남기어 , 봉인된다 ,
신지(불사지체의 비밀 방법으로)
봉인은 , 각각의 무기에 되어 이름은 다음과 같다.
검존 - 복마화령검
도존 - 화룡도
창존 - 추혼오성창
음존 - 괴명검
형존 -한옥신장
궁존 - 현무파천궁
환존 - 패왕귀면갑
…
한비광이 신지척결단과 대결할때
유세하가 그 광경을 보고 곁에 있던 여인에게 그가 온다고 도망치라고 하던 장면이 생각나서 그냥 적어보는건데
검마의 비급을 익힌자는 무형의존재(비광이 아버지 육체를 점령한 검마?)가 드나들수있는 몸체가 되고
만화 막바지에 가서는 비광이 아버지의 몸에서 죽은줄알았던 존재가 유세하를 통해서 다시 혈투를 벌이는 스토리로 흘러갈거같음
그냥 개소리 짖껄여봤어요
유세하도 미친놈처럼 무엇에 씌인것 같은데 마령검없이 마령검의 무공을 쓰고 갑자기 돌변 그것이 검마의 비법? 이란 책을 보고 그렇게 된거같은데 검마의 비법이 바로 악령을 소환해서 몸을 지배하는 그런 술법인가요? ㅎㅎㅎ 유세하나 지금 검마나 별로 다를게 없는 상태고 지금 몸을지배하는 검마가 과거자섬풍에게그애와 비급을 찾아 오너라 했으니~~ 그 비급은 또 무엇일까요?? 그애는 역시 유세하가 맞는지악령의 존재는 비법을 보면 다걸릴수 있는 복수의 혼이란 걸까요
여태껏 여기 사이트 글들을 읽으며,
다른 독자님들의 유세하 검마 혈족설에 대한 글들을
읽으며 저런 추리는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유세하가 검마의 무술을 사용하게 된건
스토리에도 나와 있듯이 검황의 지시에 따라 비급을 찾게 되었고 찾아서 보지 마라했는데 읽어버린것
이었을뿐입니다. 유세하가 제 개인적 관심있는 캐릭터도 아니고 깊이 생각하진 않았는데 문득..
왜 쟤는 안죽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검마 일족이야 그 특별한 피 때문에 정신만 오락가락 한다지만
유세하는 그냥 평범한 신체를 지닌 자 같은데 말입니다. 여태…
짧고 굵은 479화입니다.
수정나무 안에 있던 사람은 한비광 눈에만 보이는 환상이 아닌육체가보관되어 있던게 맞네요.
막판에 수정이 다 깨지며 등장하는 비광이 엄마의 등에 륜처럼 보이는 무기가 달려 있습니다.
(마지막 기보는 륜이라는얘기가 있던데, 엄마 등에 륜을 꽂아놨나보네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모르겠지만, 뭔가 기대가 되는 장면이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화에서는 결국 유세하가 힌트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마의 비급을 찾되 절대 읽지말라는검황의 지시를 어기고 유세하는 검마의 비급을 찾아 정독합…
유세하의 재등장이 우연이 아니라고 느껴진 것은...신지 수장이 결국 한비광의 아버지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한비광이야 아버지에 의해 기억을 잃어서 바로 신지 수장을 아버지로 알아 보지 못 한다 쳐도...왜, 신지 수장은 바로 자신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 했을까요? 일부로??...두 사람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고, 이게 서로 관련이 있을 걸로 생각된다는...짧은 소견 한 번 적어 봅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