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확실히 천마신군>>백강이긴 한가보네요
백강한테도 개기네요 ㄷㄷㄷ;이제.. 예의 바르더니... 사음민과 매유진이 자존심 엄청 긁었나봅니다ㅋㅋㅋ
그리고 진심으로 천마신군을 존경하긴 하나보네요
자기가 초고수니까 나 같은 고수를 상대로 네 주제에? 이런 말이 아니라
천마신군의 제자란 얘기 계속 하는거보면 ㅎㅎ 자기 스스로 강자란 자부심보다 천마신군 제자란 자부심이 더 커보이네요 진풍백은
비록 충성스러워서 한거지만
사음민이 보고 있는데 "도련님 또 그 발작? 괜찮으십니까??" 이런 뉘앙스의 행동을 해버리면...
여우 같은 사음민이 다 알아채죠. 한비광의 포커페이스도 좀 배워야 함
홍균만 없었으면 진풍백도 식은땀은 부들부들 흘리겠지만 송무문전처럼
안아픈 척 참고멀쩡한 척 연기는 가능했을텐데 ...
신지 밖으로 나가라는 백강 명령도 참 죽어라 안듣고 구경이나 계속하고 ..
진짜 좀 맞아야할 듯
진풍백도 처음부터 싸가지 없는놈은 아니었으니
실력을 보면 백강도 강하지만 진풍백도 상대도 안될 정도는 결코 아닌거 같거든요;;
사음민 상대로도 멀쩡한 컨디션이면 좀 더 우위라는 평가이니..
아마 천마신군이 진풍백의 아버지라면 백강이 삼촌 같은?ㅎㅎ
10때 많이 돌봐주고 맛있는거도 사주고(?) 챙겨줬던거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마 제가 저번에 예상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한비광은 운신 가능할 정도로 걸을 수 있는 정도 기만 주었고 진풍백은 흡기공 마냥
백강이 멀쩡해질 정도로 기 몽땅 다준게 아닐까요? ㅎㅎ
승패여부를 떠나 간만에 고퀄전투를 그려주신 양작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다만 진풍백의 상승무공을 못본것과 카리스마속에 감춰진 속마음은 좀 아쉽군요~ 솔직히 약간은 당황스러웠습니다 ㅎㅎ
1. 강인함vs유연함
진풍백은 특유의 건방진 말투와 공격적인 무공을 선보이며 강인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화에서 느껴진것이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멋있어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론 미련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쨌건 임펙트하나만은 최고이며 캐릭터성만큼은 누구보다도 멋집니다
사음민은 크게 당황하지 않고 내색하지 않…
둘 실력에 대해 여러 뒷말이 나오는거 자체가
밸런스 패치 잘한거라 봐요
국왕(?)인 자하마신 바로 밑의 신지의 총사령관인 사음민이
지는거도 팬들 자존심 상하고
전 무림에도 1대1 상대가 별로 없는 천마신궁의 초고수 진풍백이 지는거도 팬 자존심 상하고
진풍백 많이 지치게 하고 사음민에게 좋은 무기주고
전투에선 확연히 사음민이 훨씬 더 잘싸우고 내용면에서 완승했고
진풍백은 잘버텨내며 선전했고요. 두 사람팬 모두의 자존심 지켜줬다고 봅니다
사음민 팬은 사음민이 더 세네! 진풍백 팬은 풀컨디션이면 안졌어!
이런 뒷 말 나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