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게임의 관점 보다는 무협소설의 관점에서 제 생각을 써봤습니다.
(어디까지나 그냥 사견입니다.)
'흡기공'도 자주 등장하는 거라서 전형적인 것들이 있죠.
그에 앞서 '내공'이란 것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정해진 틀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ㅇ 내공의 특징
- 호흡법을 통해 단전을 중심으로축적된 기의 덩어리.
- 체내 기의 운용법을 '심법'이라고 하고 몸안에 있는 혈들을 한바퀴 돌리는 것을 '일주천'이라 한다.
- 내공의 증가는 꾸준한 축기를 통해 이루어지나, 기를 돌릴 때…
처음에 한비광이 기절했다가 흡기공으로 부활했을 때는
그냥 체력만 만땅되는 건지 전투력도 강화되는 지 애매했는데
동령이랑 종리우 에너지 흡수하고 강해지는 거, 체력 쌩쌩한 자하마신이 굳이 환존 에너지 뺏는거 봤을 때
드래곤볼의 마인부우처럼 상대방 기 뺏으면 전투력도 강화된다는건 확실해진거 같구요
한비광도 괴개 기 받고 대폭 전투력 향상 있었고 또 자담한테 당하고 난 후 환골탈태로 대폭 전투력 향상 되었고
이번에 신지 20위 이내 두고수 기쪽쪽 빨고 또 대폭 전투력 향상이 있었습니다
지금 대략 백강 정도의 초고수가 되었단 평…
뭐...지난 이야기기도 하고, 더 이상 송무문과 천마신궁 일행의 대립은 없을것 같지만 이전부터 궁금한것이 왜 진풍백은 흑풍회 돌격대대 하나가 전멸하고 그렇게 존경하는 스승 천마신군이 치욕을 겪었다는 10년전 송무문 전장에 나타나지 않은걸까요?
사실 그 전투야말로 진풍백이 그리도 바라는 화려하게 불사르는 죽음에 가까운 사선의 전장일테고, 그때의 진풍백은 왜 아직도 죽일 정파가 많은데 사부님은 저리도 조용하신거냐고 따진다거나, 정파만 보면 그야말로 곱게 안죽이고 갈기갈기 찢어대는 날것의 성격 그대로였는데 말이죠.
게다가 송무문과 4…
몇몇분들이 철썩같이 믿고 계시는 인터넷 종합찌라시와 현재 만화진행본을 플러스하여 등급놀이 한번 해봤습니다
1. 진풍백은 무림에서 천하오절을 제외하면 상대할자가없다
2. 도월천은 진풍백과 엇비슷하거나 약간 더강하다
3. 세외사천왕이라도 무조건 진풍백을 이기는것은 아니다 남림야수왕의 경우 상성으로 진풍백을 이기는데 고전할수도 있다
4. 지현은 진풍백급이다
자 여기서 몇몇분들이 비광은 천하오절수준이라 생각하시던데 그러면 확인된 사실을 더해서
신공은 천하오절의 범주내에 있고 사음민이 신공을 압도적인 내공으로 눌러버렸으니까
신공=비광
어쩌다보니 타 사이트에 들어가서 눈팅하고 오는데요초운현에 대한 논쟁이 꽤나 크게 불 붙었네요! 어떤분은 "육대신룡을 근소하게 앞선다"고 하고 어떤분은 "진풍백 턱 밑까지 오지 않았을까" 하고 어떤분은 "천마신군이 괜히 받지 않았다. 천마신군은 여러분들보다 생각이 깊다"라고까지 자아를 부여해 주셨네요..ㅋㅋㅋㅋㅋ
저역시 초운현이 쩌리급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선택받은 자가 허접하게 나올수는 없다는 단순한 생각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괴명검 자담 vs 진풍백 요게 좀더 크게 논…
이번화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진풍백이 백강에게 엄청 공손한 자세와 거기에 존댓말 까지 썼죠 ㅋㅋㅋ
물론 도월천에게도 존대를 쓰긴했지만, 저렇게 예의를 차려서 인사도 하고 그러진 않았거든요...ㅎ
그래서 아마 둘다 천마신궁에 있을때, 백강과 대련을 하면서 완전 크게 당한적이 있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물론 그때도 진풍백의 실력이 엄청났기에 513화에서 백강이 믿고 마인처리를 맡겼겠지만...
그때 아마 한비광이 진풍백을 벽으로 느꼈듯이, 진풍백도 백강을 벽으로 느끼고 천마신군과 같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