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성 후 기운이 다하면 주인을 소멸해버리는 검
그런데 진풍백의 내공은 무한이니....
그래서 진풍백의 등장이 무서운 건 아닐지...
귀면갑의 주인은 담화린이고
마령검은 담화린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은 거죠
그러나 진풍백의 무한내공은 마령검에게 인정 받지 않을까요?
덕분에 진풍백의 수명은 길어지고... 등등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결론적으로 마령검은 천음구절맥을 위한 검이 아닐까요?
홍균과 천마신궁의 연락체계가 어떻고
신지까지 오면서 홍균이 도움받았던 세력들과 어떤 모종의 대화가 오갔는지 알수 없으나, 홍균이 말한 후발대가 진풍백과 벽력자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홍균과 제7흑풍회가 진풍백과 벽력자와 조우했을때의 반응은 갑작스런 등장을 몰랐다는 반응같아 보입니다.
물론 천마신군이 일전에 홍균에게 출격명령을 내릴때 추가 천마신궁 증원군을 말했을뿐 그게 진풍백이 될지 몰랐을수도 있습니다만.. 후발대가 오면 신지 문을 열어줄수밖에 없다고 호언장담하는건 그만큼 후발대의 위상을 알고 하는 소리라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백…
진풍백이 엄청난 포스로 재등장하면서 이런저런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풍백이 등장한 예전 만화들을 다시 봤습니다.
일단, 만화책에서만 비춰진 진풍백은
1. 마냥 바르고 예의바른 캐릭터가 아니며, 도발적이고 때로는 잔혹하게 다수의 사람들을 죽였다.
2. 하지만! 살생한 경우는 자신에게 살의,적의를 갖은 사람에게만 한해서이다.
(아시겠지만, 적대관계에 있는 정파사람들(살의를 갖고 진풍백에게 덤빈 송무문,대도문)이나 사형에게 칼을 든 초운현, 망원경으로 정찰하던 신지병사(?;)만 죽임)
3. 물론 정파에 먼저 덤비거나(…
사실 뭐 캐릭터들끼리 직접 대결해보지 않고서야 우위를 알 수가 없지요.
단지 정답없는 추측일 뿐... 하지만 추측도 재미가 있습니다. ^^
신지에 어마어마한 포스로 진풍백이 등장하고, 사음민이 땀흘리는 것 때문에
진풍백이 사음민 보다 무공이 더 세다고 추측이 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진풍백이랑 비슷하게 싸웠던 유원찬 또한 초고수의 반열이고,
그 당시 한비광도 엄청 셌던 것이 아닌가 하는 밸런스 붕괴에 대해
또한 많은 분들이 우려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송무문 전에서 진풍백이 진심으로 싸…
일전에 진풍백이 도월천한테 개길 때,
도월천이 이러지말고 첫째 백사형 자리를 노리는게 어떠냐고 한 적이 있지요.
그 때 진풍백은 흠칫 놀래며 잠시 고민하다가 '쳇'하고 포기합니다.
제 느낌입니다만 천마신군 제자 사이의 유대관계는 별로 없지 않나 싶습니다.
서로 후계자가 되기 위한 경쟁자 사이에 불과할 뿐.
다만 제자 중 백강이 압도적으로 강한 것 같아요. 천마신군과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요.
그 당시 진풍백의 표정으로 본다면 진풍백이 천마신궁에서 두려울 사람은 천마신군 뿐인데도
백강 이야기에 놀래는 것을 보면 …
무협소설을 읽어보면 주인공과 관련이 깊은 세력이나 종파에 스승이나 아버지와 항렬이 같은
우애좋은 사형제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대표적으로 전진교 왕중양의 제자들 전진칠자나 무당파 장삼풍의 제자들 무당칠협을 들수 있겠는대
사형제간 우애가 깊고 상명하복 등의 서열체계가 확실합니다.
그러나 열혈강호에서의 천마신군의 6제자들은 서로 라이벌이고 약간의 적대감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됐고 대표적으로2제자 도월천과 3제자 진풍백의 대립을 들수있겠죠.
그러나
백강과 진풍백의 대립은 선듯 이해가 안되는군요.
한국 유교적인 정서로는 한 가정의 형…